마카오 맛집으로 노스(North) 방문 후기 남깁니다.
마카오에는 크게 포르투갈 식당, 중국식당 크게 두분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포르투갈 음식은 에스카다에서,
중국음식은 웡치케이?에서 먹었습니다.
둘다 가성비 면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노스가 접근성이나 식당의 깔끔함, 가격대비 그리고
맛도 괜찮아 너무나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2박 4일 일정에 노스만 2번 갔습니다.
노스의 위치는 벨라지오 카지노에서,
즉 1층의 Main Lobby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말이 정문의 좌측이지 벨라지오 카지노 자체가 워낙 큰지라
쉽게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직원들에게 얼른 물으시고
Main Lobby 혹 North Restaurant가 어디에 있는지 물으시기 바랍니다.
일단 위 소고기 계란 볶음밥은 믿고 그냥 시키시면 됩니다.
가격이 78 홍콩달러로 나름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맛은 끝내줍니다.
한국 중국집의 볶음밥보다 더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다음으로 XXX 삼겹살 볶음.
이 음식은 85불 정도 했던것 같은데 역시나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조금 짠맛이 강하긴 한데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한 맛이어서 독특하면서도
밥을 부르는 맛이었지요..
아래 사천짜장은 절대 시키지 마세요ㅋㅋㅋ
짜다못해 맵고 쓰고 속쓰린 모든 맛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사천짜장만 아니면 참 괜찮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샤오롱바오 만두도 시켜먹었는데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샤오롱바오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그리고 뭔가 짠음식을 싫어하신다면 밥한공기도 시켜 드세요.
15불밖에 안하지만, 밥한공기가 중국음식의 짜고 매운맛을 많이 잡아줍니다.
맥주가 50불을 넘어서 조금 부담스럽지만,
음식은 가성비 꽤 괜찮은 마카오 맛집 노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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