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비행기 탑승 시 포마드 및 왁스 소지

국내나 해외여행 가실 때 남자분들의 경우 포마드나 왁스를 가지고 가실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의 경우 젤타입 혹 액체인지 고체인지 모를 성분이기 때문에 기내 탑승 시 소지해도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겁니다.

사실 저도 지난 주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포마드 제품을 가져가려 했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용기는 캔이며 소재는 젤타입이라 검색대에서 걸리지는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 확실하게 확인을 할 수 도 없었구요.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미국을 다녀왔는데 미국을 갈때에는 수화물로 포마드를 보냈고 돌아올 때에는 기내에 들고 탑승했습니다. 미국 현지 공항에서는 뭔가 걸릴 것만 같아, 수화물로 보냈다가 걸리면 다시 열어서 확인하고 버리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걸리면 그냥 바로 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결론은 100g의 캔소재 용기에 든 포마드 제품의 경우 수화물 처리든 기내 반입이든 둘 다 가능했습니다. (혹시나 몰라 김해공항, 인천공항, 센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등 지나간 공항 내 직원들에게도 구두로 확인하고 탑승했었습니다.)

다음번 여행부터는 걱정 없이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