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요일에 졸업을 했다. 나는 비교적 학교라는 장소를 상당히 아껴왔던것 같은데 이제 그 보금자리를 떠나려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공부를 하든 친구를 만나든 종종 들르고 싶다.
2. 올해 들어 가장 이상적인 주말을 보냈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오전까지는 미국 대사관에서 주최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좋은 영감과 에너지를 받아왔다. 더불어 어떠한 형태로든 '나'만이 아닌 '남'과 사회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3. 주말 오전의 영화와 커피는 소소한 행복감을 준다.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