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경험의 의미


좋은 기회로 파크랜드에서 주최하는 '수트지존 선발대회'라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짧았던 촬영시간이었지만, 민망함과 쑥쓰러움의 감정을 태어나서 가장 많이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무슨 이런 것까지 하냐고 의아해하거나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의 반응도 있었지만, 저 스스로는 너무나도 당당하고 뿌듯한 경험이 아닐 수 없어 전혀 동요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앞에 두고 행하고 성취하며 오는 만족감과 자존감의 고취는 결국 삶에의 의욕과 열정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과정이지만 결과의 성패를 떠나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파크랜드 관계자 여러분 여러모로 감사하고, 참가자 여러분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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