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계를 좋아하다 보니 평소 그냥 시계를 포함해 예물시계까지 구경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실 예물시계라 함은 고가의 시계가 될 터인데 고가의 시계들은 다 우선 이쁘고.. 꿈의시계?까지는 아니겠지만, 소장하고 차고다니고 싶은 그런 시계들이 예물시계 중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완벽히 제 기준으로 예물시계를 하면 좋은 리스트들을 간략히 추려보았습니다. 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제품들이긴 하지만, 예물시계라고 하여 처음부터 시계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숙제일 수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살펴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예물시계를 알아보면서 각각의 예물시계에 대한 가격정보를 찾기가 그렇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백화점, 병행수입, 외국 현지구매 등 구매루트가 다양한만큼 얼마라고 단정짓기가 쉽지 않아 그럴 것입니다. 일단은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러니 일단 백화점이든 어디든 기회가 될때마다 둘러보며 가격이나 디자인이나 여러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 그리고 예물시계는 보통 남자쪽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하는 예물시계 컨셉?이 있고 남녀가 커플시계로 동일한 라인의 시계를 선택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커플들마다 취향과 마음이 다르기에 이는 경우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녀 각각을 위한 예물시계를, 다음 포스팅에서는 커플로 하기 적합한 예물시계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성 예물시계 - 오메가 씨마스터
남성 예물시계하면 빠질 수 없는 녀석이 요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예물시계가 아니더라도 일반 남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무조건 구매하고 싶은 시계리스트에 항상 포함되는것 같네요. 아직도 조지클루니가 메인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씨마스터는 검판이든 청판이든 영롱함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슈퍼깡패는 아니고 500~600만원 선인것으로 아는데 직장인 한두달 월급 다쓰면 구매할 수는 있으니.. 뭐..
검판 시계가 있다면 씨마스터는 개인적으로 청판이 이쁘지 않나 합니다.
3. 여성 예물시계 까르띠에 탱크솔로
까르띠에는 여성 예물시계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남성도 까르띠에 시계를 찰 수는 있겠지만, 보통 팔목이 굵은 남성들에게 까르띠에 시계는 예물시계로 선호되고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한몫합니다..
대학이나 직장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 탱크솔로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팔목에 워낙 이쁘게 어울리는 녀석이라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커플로도 이쁘네요><
와 남자팔목에도 이렇게나 이쁠 수 있다니.. 정장룩에 가죽 스트랩으로 딱이지 않나 합니다. 까르띠에 제품은 개인적으로 메탈 스트랩보다는 검정/브라운 가죽에 더욱 빛을 발하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까르띠에 탱크솔로 가격은 원화로 300~400만원 선인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다를 수는 있겠지만, 평균적인 가격 감을 잡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여성 예물시계 까르띠에 발롱블루
발롱블루는 까르띠에 시계라인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같습니다. 발롱블루 가격은 약 500~700만원 선인것 같습니다.
4. 남성 예물시계 로렉스 서브마리너
1번에서 오메가 서브마리너를 소개했는데 서브마리너 하면 최고 위에는 로렉스가 있지요. 금액적인 부분만 맞춰진다면 뭐.. 저는 뭐 서브마리너 시계들을 워낙 좋아하기에.. 로렉스 하면 도끼님을 비롯한 랩퍼들이 차는 로렉스 말고 서브마리너가 훨.씬 이쁘고 예물시계로도 적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로렉스 서브마리너 가격은 1000만원 내외가 되겠습니다. 더하겠죠..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은 마치고, 다음번엔 커플로 하기 좋은 로렉스 데이저스트, 프레데릭 콘스탄트 등의 시계들을 찾아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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