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을 여행중인 여행자라면 여행일정에 '뮤지컬 관람'을 반드시 넣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뮤지컬하면 떠오르는 곳이 런던일 테니까요.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 라이온킹, 위키드 등 정말 다양하고 유명한 뮤지컬들이 즐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티켓을 어떻게 저렴하게 구매하여 관람할지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공식 웹사이트나 티켓구매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조금 발품을 파시더라도 여행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정말 대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나름 실행가능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미리 티켓을 준비하지 못하셨거나 여행 경비를 줄이고 싶다는 분에게는 안성맞춤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몇달 전부터 여행을 준비중이시거나 자금이 넉넉하다면 반드시 미리 티켓을 구비하시어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런던 뮤지컬 일정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해당 뮤지컬의 티켓의 공식 가격을 확인합니다.
https://www.londontheatre.co.uk/?gclid=Cj0KCQjwibDXBRCyARIsAFHp4frfHxU3_7Wlm31oW1POCTK2lNI5mrfEhNsNMv928yKkYwaeLcxxdyUaAh1DEALw_wcB
2. 뮤지컬시작 2시간 전에 해당 뮤지컬의 매표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예매가 급히 취소된 티켓을 파는걸 저렴하게 구입합니다. 비행기도 그렇듯 No-Show 관객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를 이용해 미리 티켓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3. 공식웹사이트나 티켓대행사이트가 아닌 현장의 암표들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암표보다는 제3자 중개인들이 구매해둔 티켓을 구매한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Piccadilly Circus Station역 한가운데 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티켓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있습니다. 그 부스들을 돌아다니시며 발품을 팔아보세요! The Comedy about a bank Robbery 티켓을 15파운드에 구매하여 관람하였었습니다^^ 팁은 직원과 저렴한 티켓을 구하기 위한 딜을 조금 할수록 좋은 티켓들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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