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후기 - 카페추천1 Tap Coffee]
런던여행 후기들을 생각나는대로 주욱 양산해내고 있습니다. 그 중 런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인 Tap Coffee 후기를 남깁니다. 사실 위 사진처럼 Coffee 간판?이 담긴 사진을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런던의 카페들을 검색하다 이곳이 바로 Tap Coffee라는 사실을 알고는 반드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뉴욕과 마찬가지로 런던의 소호에도 정말이지 핫한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더 많았다면.. 그리고 동행한 친구들이 카페를 더 사랑했다면? 더 많은 카페들을 둘러볼 수 있었으리라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더 소중한 추억들이 생겼기에 아쉬움을 마다하고 Tap Coffee에 집중했습니다.. :)
저 위의 비스듬한 창문이 정말 특이했습니다. 저날은 비가오던 날이라 빗물이 위로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정말이지 묘했습니다.
바닥과 테이블 그리고 의자 등 우드소재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셀러드, 빵종류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저 브라우니가 정말이지.. 쫄깃쫄깃하니 커피랑 아주 잘 어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들 모두 브라우니의 식감에 감탄을 자아냈더랬죠!
다만.. 커피 종류를 묻는 질문은 없어 하나의 커피원두로만 커피를 내리는것 같았는데 저에게는 다소 신맛이 강해 그리 커피맛은 좋게 남지 않았습니다. 그 신 커피로 라떼도 내렸던지라 친구의 라떼를 마셔보았는데 우유에 식초..를.. 탄 정도는 아니었지만, 친숙한 한국의 스타벅스 커피향과는 먼 향이었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로 먹고가는 런던 카페이기에.. 전반적으로는 만족했던 Tap Coffee였습니다!
제가 들렀던 Tap Coffee는 Tottenham Court Road역에서 세블록 떨어져 있습니다. 런던에는 4개의 지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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