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이슈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이슈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8년 7월 4일 수요일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딸 박세진 상무 프로필



 

◆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회장 둘째 딸 박세진 상무 낙하산 논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경영 경험이 없는 박삼구 회장의 딸 박세진(40)씨를 금호리조트 상무로 입사시켜 논란이 예상됩니다. 박 상무가 그동안 전업주부였던 탓에 부적절한 낙하산 인사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 업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지난 1일 인사를 통해 박세진씨를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상무로 입사시켰다 2일 밝혔습니다. 박 상무는 박삼구 회장의 1 1녀 가운데 둘째입니다.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의 요리 전문학교인 르 코르동 블루 도쿄와 런던 분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일본 도쿄관광전문학교 음료서비스학과 및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상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사회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다.



박 상무가 요리 및 관광 관련 학교를 졸업하긴 했지만, 리조트 경영 경험이 전무한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벌써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호텔 업계 관계자는경영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데도 자식이라는 이유로 리조트 경영에 참여시킨 것은 재벌들이 장악한 호텔 업계의 웃픈(웃기면서 슬픈) 현실이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다른 호텔 업계 관계자도르 코르동 블루가 유명한 요리학교인 것은 맞지만, 요리사가 아닌 이상 리조트 경영 능력과 연결지어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비판 여론에 대해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박 상무가 일본 에이엔에이(ANA)호텔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등 호텔 경영,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다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1남1녀 중 둘째딸의 낙하산 상무 인사 소식입니다. 박삼구 회장은 '인생경험과 사회경험이 필요하다'며 금호리조트 상무로 딸 박세진씨를 앉힌다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금호리조트가 계열사 중 규모가 작기 때문이라는 이유 때문이지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물론 본인의 회사에 핏줄을 어디에 앉히건 그건 본인의 판단이긴 합니다만, 전업주부인 딸을 바로 계열사 상무로 앉히는 것보다 과장이나 차장부터 몇년이라도 시간을 보내게 하고 상무로 앉혀도 아무런 무리가 없을 텐데 말이지요. 특히나 대한항공의 여럿 사건들이 아직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과 동시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납품 관련 이슈가 터진 이 시점에서 굳이 이럴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국 박상무는 잘해도 본전 이하인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 박세진 상무 프로필

(자료가 많지 않아 위 본문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
- 르 코르동 블루 도쿄 및 런던 분교를 졸업
- 일본 도쿄관광전문학교 음료서비스학과 졸업
- 일본 핫토리영양전문학교 졸업
일본 상지대학교 글로벌사회전공 석사
- 에이엔에이(ANA)호텔에서 실무 경험
- 전업주부


Read more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김종필 프로필





김종필(金鍾泌, 1926 1 7 ~ 2018 6 23)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그는 박정희가 5.16 군사 정변을 일으킬 당시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중령으로 정변에 참여했다. 1951 2월 박상희의 장녀 박영옥과 결혼했으며 1963년 육군 준장으로 진급 후 예편했다. 9선 국회의원으로 최다선 국회의원 출신이며 제11, 31대 국무총리를 역임하였다. 김영삼, 김대중과 함께 3김이라 불리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이끌었다.

민주공화당 총재와 신민주공화당 총재를 거쳐 자유민주연합 총재를 지낸 그의 주요 거주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청구동이다.



육군사관학교를 8기로 졸업하고 1961 5.16 군사 정변의 중심 인물로 초대 중앙정보부장에 취임해 활약했지만 공화당의 내분으로 정계를 은퇴했다. 1971년 공화당 부총재직을 맡고 제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같은 해 6월 국무총리에 취임함으로써 정계에 복귀했다. 1979년 공화당 총재를 맡았으나 신군부의 압력으로 정계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1987년 신민주공화당을 창당하며 정계에 복귀하였다. 1990 3당합당에 참여하여 민주자유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1995년 탈당하고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하고 초대 총재가 되었다. 2004년에 제17대 총선에서 낙마하고 정계를 은퇴했다.



3공화국과 제4공화국 당시 제2인자였으며 김영삼, 김대중, 이철승과 함께 박정희의 후계자 또는 잠재적 대안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1971 6 4일부터 1975 12 18일까지 대한민국의 제11대 국무총리를, 1998 3 3일부터 2000 1 12일까지 제31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Read more

2017년 4월 10일 월요일

[이슈-정치] 안철수 프로필 및 공약




이번 대선에서 점점 자신의 세력을 넓혀가고 정치에 대한 뚜렷한 신념을 보여주고 있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프로필과 공약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그의 기업가 시절부터 인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지금까지 달려온 것으로 보아 정치판을 떠나서 남자대 남자로 정말 멋있는 사람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그런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한 프로필과 대선 공약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철수 프로필]


- 직업 : 국회의원 / 소속 국민의당 (서울 노원구병
- 나이 : 56 ( 55)
- 출생 : 1962 2 26
- 출생지 :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 종교 : 무교
- 별명 : 간철수


[안철수 경력 - 최신순]

1. 정치인 안철수 

2016.06 ~ 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2016.05 ~ 20대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병/국민의당)
2016.02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2016.02 ~ 2016.06 국민의당 공동대표
2016.02 ~ 2016.05 19대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병/국민의당)
2015.12 ~ 2016.02 19대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병/무소속)
2015.07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장
2014.08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2014.03 ~ 2014.07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2014.03 ~ 2015.12 19대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병/새정치민주연합)
2013.04 ~ 2014.03 19대 국회의원 (서울 노원구병/무소속)
2012.07 ~ 2016.05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2. 기업가 안철수

2011.06 ~ 2012.09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2011.06 ~ 2012.09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학과 교수
2011.05 ~ 2012.09 포항공과대학교 이사
2008.09 ~ 2012.09 아름다운재단 이사
2008.05 ~ 2011.05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2005.03 ~ 2012.09 안랩 이사회의장
2005.02 ~ 2011.02 POSCO 사외이사, 이사회의장
1995.02 ~ 2005.03 안철수연구소 창립, 대표이사




3. 의사/연구원/군인 안철수

1991.02 ~ 1994.04 해군 군의관
1990.03 ~ 1991.02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
1990.01 ~ 1990.01 일본 규슈대학교 의학부 방문연구원
1989.10 ~ 1991.02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1986.03 ~ 1989.09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교





[안철수 공약]

- 사드문제 : 합의를 존중
- 북핵 : 제재를 강화해야한다.
- 대미관계 : 전작권 즉시 전환 반대
- 권력기관 개편 : 경찰 수사권 독립
- 정부조적 개편 : 중소기업부 설치
- 일자리 창출 : 청년 5년 고용 보장 및 중소기업 임금을 대기업의 80%까지 유지
- 재벌개혁 : 기업 사유화 방지제도 도입
- 교육 : 학제 개편 (6/3/3 → 5/5/2 진로탐색 직업학교)
- 복지 :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시대는 정직하고 깨끗하며 정치적 성과물을 가진 책임감있는 4차산업혁명에 어룰리는 리더를 원합니다. 대통령의 조건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어떤 사람인지 보여드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 썰전에서



안철수 후보는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표퓰리즘이나 네거티브 전략등을 활용하기 보다는 솔직하고 담백 그리고 정직하게 본인이 누구인지 꾸준히 어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합니다. 굳이 상대방이 본인을 헐뜯는 것에 자극받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계획한 것들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달 뒤, 투표용지들을 모두 펴보았을 때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뭔가 지난 대선에서부터 모든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Read more

2017년 3월 26일 일요일

[정보] 선거/정치 용어 정리


선거 및 정치용어를 조사하다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대선도 다가오는 만큼 그리고 정치에 대해 관심을 더욱 가져야 하는 만큼 알고 있으면 유용한 용어들입니다.




키친캐비닛(Kitchen Cabinet)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을 지칭하며 쓴 용어입니다. 정식 직책은 없지만 대통령의 측근으로 여론전달 창구를 하는 비공식 내각입니다. '진짜' 캐비닛은 사익이나 인사권에 영향력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섀도캐비닛(Shadow Cabinet)        

야당이 정권교체에 대비해 미리 내각 구성원을 정해두는 것입니다. 양당제가 발달한 영국에서 1876년에 만들어진 제도로 야당의 '그림자 내각'은 당 운영의 중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정권이 교체되면 섀도캐비닛 멤버들이 그대로 새 내각 구성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포일스 시스템(Spoils system)     

우리말로 '엽관제'라 합니다. 공무원의 임명과 해임을 정치적 충성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입니다. 절대왕정에서 의회정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의회가 왕의 심복들 대신 의회가 정치적 우군을 관리로 대거 임용한 것이 시초입니다. 그러나 19세기 이후 특정 정당의 관직 독점 등 정치부패의 원인으로 변질됩니다.

스핀 닥터(Spin doctor)    

정치인 또는 고위 관료의 홍보전문가를 지칭합니다. 여론을 수렴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유권자에게 정책을 알리는 역할도 하지만 특정 정치인 혹정당을 위해 언론을 조작하는 등 모사꾼의 의미도 있습니다.

감자칩 민주주의 (Couch Potato Democracy) 

소파에서 감자칩을 먹으며 TV나 온라인을 통해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등 정치에 참여 하는 것을 말합니다. 1960년대 존 F. 케네디와 리처드 닉슨 후보의 사상 첫 TV토론회 이후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치킨호크(Chickenhawk)    

매처럼 구는 닭'. 전쟁 등 군사력 강화에는 적극 찬성하지만 정작 군복무는 하지 않았거나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정치인, 평론가들을 뜻합니다. 원래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내 매파를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2015년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군 면제 사유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재조명된 바 있습니다.

킹메이커(Kingmaker)       

누군가를 권좌에 올릴 수 있을 만큼 정치력이 뛰어난 실력자를 말합니다. 15세기 장미전쟁 중 영국 귀족이자 백장 작위를 가진 리처드 네빌이 헨리6세를 폐위시키고 요크 왕가의 에드워드 4세를 왕위 계승자로 올려 '킹메이커'라는 별칭을 얻은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밴드왜건효과(Bandwagon Effect)   

선거에서 우세해 보이는 후보를 지지하는 현상입니다. 밴드왜건은 퍼레이드 행렬 가장 앞에 위치하는 악대차량을 뜻하며 시류에 편승하는 대중의 습성을 비유할 때 쓰이는 용어입니다.

언더독효과(Underdog Effect)        

밴드왜건 효과의 반댓말로 약자가 성공하길 바라는 심리나 그를 응원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교섭단체           

국회에서 20인 이상 의원을 보유한 정당을 중심으로 의사 진행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제도로 국회 의사 진행의 효율을 기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표     

선거 결과 낙선된 후보자에게 던져진 표입니다. , 유효 표이지만 당선자 결정에 
영향을 주지 못한 표를 의미합니다. 한 선거구에서 최다 득표자 한명을 배출하는 소선구제(다수대표제)에서 많이 발생함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득표수에 따라 의석 배분을 하는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선거의 4원칙      
현대의 모든 민주국가가 선거제로 채택하고 있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의 4대 원칙을 말합니다.

간접선거           

후보자의 당선이 일반 유권자에 의하여 선출된 선거인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선거로 미국의 정부통령 선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대선거구제       

한 선거구에서 여러명(보통 5인 이상)의 대표를 선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 제도는 소선거구제의 경우와 같은 선거간섭/매수 등 부정선거가 줄며, 인물선택의 범위가 넓은 장점이 있는 반면 후보자의 인물이나 식견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중선거구제        

대선거구제의 일종으로 선거구가 전국을 단위로 하지 않고 도 크기 정도의 지역을 단위로하여 2~4명을 선출하는 제도입니다. (9대부터 제 12대 지역구는 1 2인의 중선거구제를 채택하였습니다)

소선거구제        

한 선거구에서 한 사람의 대표를 선출하는 대표를 말합니다. 이 제도는 군소정당의 난립을 방지하고 정국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며 선거인들의 후보자 선별이 용이하여 그에 따른 후보자 난립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반면 지역이 좁아 선거간섭, 매수 등의 부정선거가 행해질 위험이 있고 지방이익에 집착하는 지방인사가 유리해 전 국민을 위하는 후보자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다수대표제        

한 선거구에서 최고득점자를 당선자로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절차가 단순, 단순한 장점이 있으나 다수파에만 유리하고 소수파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선거구제와 함께 행해지며 가장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방법입니다.

소수대표제        

소수 득표자라 할지라도 정원수의 범위 안에서 득표 순위에 따라 대표자로 선출될 수 있는 제도로 중, 대선거구제와 결합됩니다.

지역대표제        

일정한 지역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설정하여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직능대표제        

직업 집단을 중심으로 일정한 수의 의원을 선출하는 제도로 각계의 전문가를 선출한다는 데에 그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직업 집단의 분류, 의원 정수의 할당문제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재선거   

선거의 무효판결이 있을 때,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사망하거나 당선을 사퇴한 때, 선거소송의 결과 당선이 무효로 된 때, 선거 결과와 당선인이 없을 때 등과 같을 때 실시하는 선거입니다. 다시 말해, 임기 개시 전의 사유 발생으로 인한 선거를 말합니다.

피선거권           

선거에 의하여 당선될 수 있는 권리, 또는 당선이 되어 법률상 유효하게 당선을 수락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거일 현재 국회의원은 25, 대통령은 40세에 달하면 법률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피선거권을 가집니다.

사전투표제        

유권자들이 부재자 투표 대신 미리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선거일 5일 전부터 이틀 간 전국의 읍, , 동사무소마다 한 곳씩 설치되는 부재자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부재자투표        

부재 또는 기타의 사유로 선거 당일 자신이 투표소에 나갈 수 없는 사람이 미리 우편으로 행하는 투표를 말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Financial Intelligence

Read more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정보] 부산 벚꽃 개화 현황 (3/23 현재)


부산 벚꽃 개화상태에 대해 공유합니다.
간단히 사진 몇장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서울에 거주하는 몇몇 지인들이 부산으로 벚꽃 여행을 오려고 하시길래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씀드리려고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부산 벚꽃은 매년 봄이면 아주 이쁘게 개화해 연인들부터 가족들까지 
많이들 찾는데요.




다음주 주말이면 한껏 개화한 벚꽃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도 듬성듬성 개화한 벚꽃들이 있긴 한데 아직은 때가 아니랍니다^^





본 포스팅의 사진들은 괘법르네시떼역 반대편의
삼락생태공원 부근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Read more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정보] 오리엔트 Orient watch 세일




오리엔트 브랜드가 또한번의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세일은 지난 발렌타이데이 이벤트와는 달리
모든 제품군에 대해 세일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려 35%의 세일폭에 더불어 Free Shipping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엄청나게 매력적인 세일이라 생각되네요.

이번 세일은 3/26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리엔트 레이2나 USA2를 구매하려 하셨던 분들은
이번 세일을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리엔트 브랜드는 아쉽게도 100% 미국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한국에는 정식 매장이 없습니다. 
판매처 또한 개인 판매자들을 제외하고는 전무한 상황이죠.





그러니 당연히 직구를 하셔야 할텐데,
저렴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직구를 하는 방법은 지난번에 포스팅에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당시 제가 실제로 오리엔트 레이2를 구매했던 과정을 소개해 드렸기 때문에
이번 세일도 직구를 처음하는 분이시라면
배대지를 활용해서 직구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ad more

2017년 3월 14일 화요일

[이슈] 김진태 대선후보 프로필 및 주요공약




오늘(3/14일) 자로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대선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박계인 김진태의원은 전 박근혜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태극기 집회에 꾸준히 참여해 '탄핵 기각 및 각하' 주장을 펼쳐왔었습니다. 그리고 집회에 함께 참여했던 이들이 대선 출마를 권고했다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탄핵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애국보수를 재건하겠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공약들이 그다지 나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보다, 보수진영의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애국보수 지지자들을 위한 공약 위주로 공약을 언급한 것 같습니다. 여하튼 그의 학력과 주요 경력을 정리하고 대선출마 선언에서 밝힌 그의 세가지 공약들을 기재하였습니다.






◆ 김진태 대선후보 학력

1983 ~ 1987 :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
1980 ~ 1983 : 성수고등학교
1977 ~ 1980 : 소양중학교
1971 ~ 1977 : 춘천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 김진태 대선후보 주요 경력

2017.02 ~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위원장
2017.02 ~ : 20대 국회의원 (강원 춘천시/자유한국당)
2016.07 ~ 2017.02 : 새누리당 강원도당 위원장
2016.06 ~ : 20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2016.05 ~ 2017.02 : 20대 국회의원 (강원 춘천시/새누리당)
2015.07 :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2014.06 ~ 2015.05 : 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14.11 ~ 2014.12 :  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
2013.05 ~ 2014.05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2012.07 ~ 2014.05 : 19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2012.07 ~ 2016.05 : 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2012.05 ~ 2016.05 : 19대 국회의원 (강원 춘천시/새누리당)
2009 : 법무법인 에이스 춘천분사무소 변호사
2008 ~ 2009 :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지청장
2007 ~ 2008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2003 ~ 2004 : 춘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1994 ~ 1995 :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검사
1992 ~ 1994 :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 김진태 대선후보 주요 공약

우리는 사상 처음 대통령이 파면되어 청와대를 나오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지난 몇 달간 눈보라치는 거리에서 태극기를 들고 목이 터져라 탄핵무효를 외쳤건만 그 누구도 귀기울여주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루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이분들이 대통령 탄핵이후 저에게 대선출마를 권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젠 제 지역사무실 앞에서 출마촉구 시위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매주 촛불집회가 열리던 곳입니다. 물론 저는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동안은 진실을 위한 투쟁이 더 급했습니다.

결심을 앞두고 어젠 부모님이 계신 대전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국가유공자셨던 아버지 영전에서 주먹을 꽉 쥐었습니다. 그래 어떻게 여기까지 온 나란데 이렇게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생전 처음 전국단위 선거에 나갑니다. 벼랑끝에 혼자 서있는 기분입니다. 잘못하면 정치적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혼자 살겠다고 애국시민들이 내미는 손을 뿌리치긴 어려웠습니다. 아직 훌륭하신 선배님들에 비해 경험도 능력도 부족하지만 도전해 보겠습니다. 진실에 대한 열망, 자유에 대한 투지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있습니다.

제가 우리 당의 대선후보가 되면 다음의 세가지를 꼭 지켜내겠습니다.
첫째,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상처를 어루만져드리겠습니다.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역사에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그 누구도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태극기 시민들의 눈물과 좌절을 처음부터 함께했던 사람입니다. 온몸으로 특검 연장을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둘째, 분열된 애국보수를 재건하겠습니다. 우리당에 실망한 태극기시민들은 새로운 당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달래 우리당으로 보수의 기치를 분명히 세우겠습니다. 지금은 잠시 우리가 멈칫하고 있지만 우리 보수는 건국과 부국의 신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다들 저마다 보수라고 하는데 저는 수식이 따로 필요없는 정통보수의 길을 가겠습니다. 보수를 결집시켜 통쾌한 9회말 역전승을 해내겠습니다.

셋째, 이땅에 자유민주주의를 우뚝 세우겠습니다. 민노총,전교조로 나라는 좌경화되고 있습니다. 폭력시위도중 사망한 백남기씨는 기억하면서 태극기 집회에서 분사한 세 분의 열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천신만고끝에 만들어진 국정교과서는 전국 중고교 중 단 한 곳에서만 채택됐습니다. 저는 통진당 이석기를 국회에서 처음 공론화해 몰아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서 보수의 두 축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에 어긋나는 악법을 무수히 막아왔습니다. 자유와 법치가 숨쉬는 제대로 된 나라 만들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Financial Intelligence







Read more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이슈] 안희정 테마주 관련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행보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 포기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안희정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테마주는 절대 건드리지 말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후보에 대한 관심을 가지다보니 테마주도 어떤게 있나 궁금하긴 했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안희정 대선후보의 테마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테마주는 말 그대로 테마가 있는 종목이다보니 무조건적이고 과감한 투자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 무선통신기기 등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 임학교 대표이사가 안희정 지사와 고려대 동문입니다.
 - 임학규 대표이사는 2011년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 자문기관 역할을 담당한 통일문화연구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만큼 안희정 대선후보 테마주의 대장주라 할 수 있습니다.


 - 의류 및 자동차 시틑 등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 안희정 지사의 고향인 논산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386 운동권 출신인 이의범 대표와 안희정 지사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닏나.


 - (주)예산농장의 전신으로 배합사료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 충남 서천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상용차 시트 생산 전문업체이며 현대차, 현대모비스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 안희정 지사의 고향인 논산에 공장이 위치합니다.


 -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입니다.
 - 대표이사가 안희정 지사와 고려대 동문이며, 충남에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 신용조사업으로 출발해 민간업계 최초로 채권추심업을 허가 받고 신용평가업, 신용조회업종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 대표이사 및 비상무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안희정 지사와 고려대 동문입니다.


 - 금형 원료인 몰드베이스 제조와 건설업을 영위합니다.
 - 충남지역 건설회사로 안희정 지사의 건설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Read more

2017년 2월 17일 금요일

[이슈] 안희정 대선후보 프로필 및 주요 공약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행보 포기 이후 대권에 큰 영향이 있었습니다. 우선 민주당에서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관심을 많이 받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여론조사에 불과하고 대선 이후까지 어떻게 될 지 전혀 알 수 없지만,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력한 야권 1순위 대선후보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더불어 안희정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대중이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우선 제가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부디 대선일까지 좋은 행보를 보이길..) 그래서 그의 프로필과 주요 공약이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안희정 프로필


1965년 출생
1980년 남대전고등학교 중퇴
1989년 통일민주당 김덕룡 국회의원 비서
1990년 민주당 사무총장실 비서
1995년 고려대 철학 학사
1994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사무국 국장
2001년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경선 캠프 사무국 국장
2003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열린우리당 논산.계룡.금산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
2005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원
2007년 참여정부평가포럼
2008년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소장, 민주당 최고위원
2010년 제36대 충청남도 도지사


◆ 안희정 공약과 비전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전 토크 콘서트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추진해 나갈 비전과 주요 공약을 밝혔습니다. 그의 연설에서 밝힌 4가지 이슈를 정리하였습니다.



1. 지방자치분권

먼저 안희정은서울 일극 중심의 폐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이끌 수 없다며 최근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대통령제의 부패를 지적한 뒤 유일한 해결책은 자치분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권력 조직의 능률과 부패를 떠나 지난 20세기의 중앙집권 시스템으로는 국가운영이 어렵다. 21세기 세계화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방안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지도자 회의입니다. 이는 미국 주지사들이 대통령과 협의를 통해 국가운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모티프를 얻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자치분권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지방정부 단위의 광역정부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현재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에 적용됩니다. 사법 및 자치경찰권을 포함해 중앙정부 운영 권한을 지방정부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지방에서 지역발전과 치안 문제를 직접 책임지게 됩니다


2. 지식·과학기술 혁신

과학기술에 입각한 혁신경제의 미래를 위해 그는 첫째로 연구 개발 정책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당선이 되는 즉시 세종시에 미래창조과학부를 내려보낼 것을 약속했습니다. 대덕 연구단지와 세종시 국책연구기관이 21세기 혁신 경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캠프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습니다.


3. 보수 집권기 정책 계승

안희정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추진했던 효과적인 정책을 계승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저는 여당에서 야당으로 집권세력이 바뀌는 단순 정권교체에 머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란 선언에 이어 구체적으로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 철학으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 경제 전략으로 계승할 것라며 여당의 정책을 포용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4. 시대교체


마지막으로 "나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안지사는 "그동안 우리는 친일, 식민지, 분단, 전쟁의 상처를 겪었다. 야당을 향해종북·좌빨이라 의심했고 보수 세력을 향해 친일의 후손이 아니냐며 싸워야했다. 이 시대를 끝내려 한다며 진영과 세대논리로 갈라진 대한민국호를 통합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국가주도형 발전모델과 관료주의적 국가통치 철학으로부터 벗어나 실질적인 민주주의에 의해 운영되는 국가를 만들 것“이라며 시대교체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Read more

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투자 Report] 이슈 정리 (12/13)




주요 은행권에서 2017년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비중을 늘릴 것으로 계획 및 발표
 - 40% → 45%로 확대 예정
 - 금리상승기에 실수요자의 숨통을 늘려줄 것으로 예상
 - 하지만 은행은 원리금 상환 방식으로 대출을 해주려면 더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함. 기본적으로 대출자들이 일정 기간 이자만 내는 대출을 선호하고 원리금 상환 방식 대출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 결국 정부가 정한 수준의 원리금 상환 방식 비중을 맞추려면 고객에게 우대금리 등의 조건을 제시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은행 수익성이 악화될 소지가 있음.

◆ 2017년 부동산시장은 침체 혹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 및 언론에서 예측
 - 매일경제 : 11.3 대책 등 정부의 잇단 규제정책에 안개속 부동산시장
 - 한국경제 : 5대 은행장 "내년 집값 15% 떨어질 수도"


국민은행 대리까지 희망퇴직 실시 
 - 핀테크 열풍으로 대면 고객 응대할 직원 감원 필요성 인지에 따른 조치
 - 올 3분기 말 기준 국민은행 직원 수는 2만여명으로 전국 영업점 수는 1118개로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직원이 많음.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도 긴 편


조기 코딩 교육 열풍 사교육 시장에 불어
 - 정부에서 코딩 조기교육 의무화 과정 계획을 세운 뒤에 따른 바람
 - 일각에서는 글로벌 코딩 교육에 발맞춘 좋은 현상이라고 지적
 - 반면 공교육 측에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교육 시장만 거품이 낀다면 기술적인 코딩만 배운 뒤 코딩기계로 전락해버릴 수 있다고 지적

부산, 히든챔피언 클럽 발족
 - 산,학,연,관 협력과 해외기업 간 교류회를 추진하고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산업을 발굴하는데 협력할 것으로 기대



Read more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스크랩] 트럼프의 공저 '거래의 기술'





외신, 국내 언론에 트럼프는 특이한 대선후보(지금은 대통령), 연기하는 정치인, 막말하는 정치인, 연기하는 정치인 등 다양하지만 별로 좋지 않은 뉘앙스의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사실 정계에 진출한 이후 쭉 그래왔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그가 사업적으로 수완이 있어 제계에서 성공했음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대통령 당선을 통해 괜한 허풍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연히 그가 집필한 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기사가 있어 스크랩을 하게되었다. 당연히 곧 아래에 소개된 '거래의 기술'이라는 책을 사서 읽을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의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사업적 경험을 해 왔는지,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나갈 것인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알게되지 않을까 한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영감도 불러일으켜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아래는 '거래의 기술'을 요약한 내용의 스크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 당선자가 세상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책을 아십니까. 트럼프 당선자가 1987년 출간한거래의 기술(저널리스트 토니 슈워츠 공저)’입니다. 첫번째로 좋아하는 책은 성경이라고 합니다. 거래의 기술은 트럼프의 성장과 사업성공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32주간 머물렀던 책이지요

트럼프는나는 돈 때문에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다. 돈은 얼마든지 있다(트럼프는 대통령이 되더라도 정부로부터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나는 거래 자체를 위해서 거래를 한다. 거래는 나에게 일종의 예술이다. 나는 거래를 통해서 인생의 재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업자 트럼프의 기질이 느껴지십니까.

트럼프는 당선연설에서 꿈은 아무리 크게 가져도 크지 않으며, 그 어떤 도전도 시작하지 못할 만큼 위대하지는 않다(No dream is too big, no challenge is too great.)’고 했습니다. 거래의 기술은 트럼프의 이런 사고를 잘 반영해주고 있지요.

책에서는 트럼프를 성공으로 거래 원칙을 11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① 크게 생각하라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라발로 뛰면서 시장을 조사하라지렛대를 이용하라입지보다는 전략에 주력하라언론을 이용하라신념을 위해 저항하라최고의 물건을 만들어라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등입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왠지 뻔한 내용일 것 같다구요. 내용을 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거래 원칙의 세부내용을 알려드리기 전에 인상 깊었던 구절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세가 중요하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내 말 잘 들으시오! 만약 당신들이 힐 농장을 경매 처분한다면 내가 개인적으로 당신과 당신 은행을 살인죄로 고소하겠소. 당신들이 힐 부인의 남편을 괴롭혀서 죽게한 거니까 말이오!(농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살보험금을 타려했던 남편을 애도하며 홀로 남겨진 부인을 돕기 위해.) 사람이란 가끔 거칠게 나갈 필요가 있을 때는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증언대에 서는 것을 마다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우리를 깔아뭉개버린다.”

“이쪽저쪽 따질 게 아니라 이긴 쪽에 붙어 그쪽에 충실한 사람이 되라(동료 부동산개발업자가 어떤 정치인에게 줄을 대야 하는지 묻자)."

“무슨 일을 하고 있든 아이들 전화는 항상 받는다.”

“세법안 반대로 인한 정치적 희생을 감수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지킨 그의 용기에 대해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다(부동산개발 인센티브가 사라지는 세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 의원인데 개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자신이 지지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며).”

거래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딱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괄호 안에는 제가 생각한 제목을 넣어봤습니다.


① 크게 생각하라

(부동산사업을 넘겨준) 아버지는 주택을 위주로 사업했는데 나는 뭔가 기념비적인 건물, 큰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는 건물을 짓고 싶었다. 크게 생각하기 위한 기본 요소의 하나는 집중력이다. 꽤 성공한 기업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집중적이고 충동적이며 외곬으로 생각하며 때로는 거의 편집광적이다. 이 모든 특성은 그들의 사업으로 집중되고 있다.


②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라

사람들은 내가 도박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도박이라곤 해 본 적이 없다. 도박꾼은 슬롯머신을 즐기지만 나는 슬롯머신을 소유하길 즐긴다. 애틀랜틱시티에서 도박장을 짓고 있는데 홀리데이호텔그룹이 함께 하자고 했다. 몇몇 사람들이 왜 이익금의 절반을 포기하냐고 했다. 하지만 위험 부담을 떠맡으면서 카지노를 혼자 소유하느냐, 아니면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절반만 소유하느냐를 놓고 선택하기란 너무 쉬운 문제였다.


③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라

뉴욕 맨해튼에서 철도 부지를 매입했을 때 정부 보조금을 얻어 주택을 지으려했으나 돈을 받을 수 없었다. 나는 재빨리 뉴욕시의 컨벤션 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결국 컨벤션 센터는 완성됐다. 나의 계획이 채택되지 않았다면 제3의 계획을 추진했을 것이다.


④ 발로 뛰면서 시장을 조사하라

신통하게 아무에게든 직접 물어서 얻는 결론이 항상 자문회사의 조사 결과보다 유용했었다. 자문회사는 보스턴에서부터 직원을 보내 뉴욕에 방을 빌린 뒤 10만달러씩 대가를 받고 조사를 해주었지만 별 신통한 결론이 나지 않을뿐 아니라 조사가 끝났을 때는 이미 우리의 사업이 완결된 경우가 허다하다.


⑤ 지렛대를 이용하라 (기세에서 밀리면 망한다)

거래를 할 때 가장 나쁜 자세는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절망하는 일이다. 그런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은 전의에 불타게 되고 당신은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⑥ 입지보다는 전략에 주력하라

부동산 거래에서 가장 잘못된 인식은 입지에 따라 성공이 좌우된다는 생각이다. 부동산의 위치도 선전이나 심리적 효과에 따라 얼마든지 좋다고 판단하도록 만들 수 있다. 위치는 치장하기에 따라 달리 평가될 수 있다. 좋은 곳의 땅에 많은 돈을 투자한다고 해서 항상 돈을 버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⑦ 언론을 이용하라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물건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프랭크 시나트라처럼 좋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매일 그의 차고에서만 노래를 부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언론은 항상 좋은 기삿거리에 굶주려있고 소재가 좋을 수록 대서특필하게 된다는 속성을 나는 경험을 통해 배웠다. 당신이 조금 색다르거나 용기가 뛰어나거나 무언가 대담하고 논쟁거리가 되는 일을 하면 신문은 당신의 기사를 쓰게 된다. 신문이 나를 주목하게 되어 내 기사를 쓰지 못해 안달을 하게 했다. 어떤 때는 긍정적인 기사를 쓰지만 어떤 경우에 헐뜯는 기사가 나올 때도 있다. 그러나 순전히 사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사가 나가면 항상 손해보다는 이득이 많기 마련이다.

수치로 보아도 명백하다. 뉴욕타임스에 1쪽자리 전면광고를 하려면 4만달러가 든다. 그래도 독자들은 광고 내용을 의심한다. 그러나 뉴욕타임스가 내 사업에 대해 호의적인 기사를 한 줄이라도 쓰면 돈 한 푼 들이지 않았지만 그 효과는 4만달러 이상 나타난다. 비판적인 기사일지라도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일을 성공시키는 마지막 열쇠는 약간의 허세다. 나는 사람들의 환상을 자극시킨다. 나는건전한 과장이라고 부른다.


⑧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신념을 위해 싸우면 때로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는 일이 있기는 해도 대개는 최선의 결과를 낳게 된다. 뉴욕시가 트럼프 타워와 관련, 세금 문제로 부당하게 대우했을 때 나는 6개의 재판을 걸었다. 물론 소송비용이 많이 들었고 승소할 가망도 희박했다. 나는 결과에 관계없이 노력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끝내 이겼다.


⑨ 최고의 물건을 만들어라

좋은 상품을 내놓지 않으면 사람들은 끝내 허실을 알아차리기 마련이다.


⑩ 희망은 크게, 비용은 적당히

요즘에도 나는 하청업자가 부당하게 액수를 늘렸다고 생각되면 5000달러나 1만달러짜리라 할지라도 전화를 걸어 불평을 하곤 한다.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그 정도 하찮은 거래 때문에 골치를 썩어요?” 내 대답은 이렇다. “만약 내가 1만달러를 절약하기 위해 25센트짜리 전화를 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된다면 그때는 사업을 접어야죠.”


⑪ 사업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어라

인생이란 쉽게 변하기 마련이며 성공한다고 해서 이 원칙이 바뀌지는 않는다. 무엇이든 아무런 예고없이 변하기 마련이고 그렇게 때문에 나는 일단 발생한 현상을 심각하게 보지 않는다. 내게 돈은 큰 자극이 되지 않는다. 다만 성공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이다. 진정한 재미는 게임을 한다는 사실이다.

이상으로 11가지 거래의 기술을 요약해봤습니다.

트럼프 시대를 앞두고 전세계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힌트가 될 만한 에피소드 2개를 마지막으로 붙여봅니다. 트럼프가 얼마나 실용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는지, 기세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1) 나는 신시내티에서 빌딩을 사서 어빙이라는 사람을 채용했다. 그는 최고의 허풍쟁이였지만 놀란 만한 경영 수완이 있었다. 어빙은 하루 1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지만 12시간 꼬박 일하는 사람보다 수완이 있었다. 하지만 어빙은 사기꾼이었다. 나는 누군가가 도둑질하는 장면을 목격하면 그가 훔친 돈보다 10배가 들더라도 주도면밀하게 그의 뒤를 살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딜레마가 생겼다. 어빙은 유능했기 때문에 그가 책임을 갖고 있으면 아무도 훔칠 생각을 못했다. 이 말은 어빙을 감시하기만 하면 된다는 뜻이었다. 나는 종종 그에게나는 5만달러와 그리고 당신이 빼돌리는 돈을 보수로 지급하는 셈이오라고 말했다. 나는 지금도 5만달러쯤 빼돌렸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그를 고용함으로써 그 만큼의 이득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2) 150파운드(68킬로그램) 밖에 나가지 않는 사람이 800파운드(362킬로그램)짜리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우리로 들어간다고 상상해보라. 들어오는 사람에게서 약점이나 두려운 기색을 눈치챘을 때 사자가 조련사를 덮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러나 조련사가 채찍을 휘두르며 당당하게 접근하면 사자는 놀랍게도 그의 말을 듣는다. 여러분도 겁낼 필요가 없다. 무슨 일이 벌어지든 당신의 자리에서 당당히 일을 하면 된다.


<원문 Sourc : 한국경제신문>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Read more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비즈니스] 횡령과 배임의 차이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반환을 거부할 때,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써 재산상 이득을 취했을 때 성립된다.

차이는 아래 신문기사를 보고 자세히 살펴보자.



"2004년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본부장(부회장)을 맡은 이후 줄곧 경영 핵심부에 있었고 신격호(94) 총괄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는 후계자 지위를 가졌다는 점에 비춰 비리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총수 일가가 기업을 사유화해 장기간 이익을 빼돌렸다는 점에서 용인할 수 없는 범죄라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에 신 회장측 변호인들은 신 회장에게 횡령·배임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는 취지의 방어 논리를 폈다. 총수 일가에 지급된 계열사 급여, 롯데시네마 매점 사업 일감 몰아주기 등은 신 총괄회장이 경영의 전권을 행사하던 때 벌어진 일로 신 회장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검찰은 신 회장이 해외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른 계열사에 떠넘기는 등의 방식으로 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롯데케미칼 270억원대 소송 사기, 롯데건설의 300억원대 비자금 조성, 롯데홈쇼핑의 정관계 금품 로비를 지시하거나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 신 회장이 최근 10년간 총수 일가를 한국이나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지급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 횡령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해 가지는 행위이다.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반환을 거부함으로써 성립된다. 형법 제355조 1항은 횡령죄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 배임
주어진 임무를 저버리거나 본래의 뜻에 어긋나는 것 또는 그런 행동을 의미한다. 형법 제355조 2항에 따르면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해 손해를 가한 때 배임죄가 성립된다. 형은 횡령죄와 동일.

나아가 업무상 횡령/배임죄에는 형벌이 가중되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검찰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총수 일가를 한국/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은 채 거액의 급여를 지급한 혐의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적용하였었다.. 또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다른 계열사에 48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것 등에는 특경가법상 '배임'혐의를 적용했다.




Read more

2016년 5월 17일 화요일

[이슈정리] 한강(Han Kang)의 맨부커상 수상



한국의 한강 작가가 '채식주의자' 라는 소설로 노벨문학상,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Man Booker Prize)을 받았다. 한국인 최초라고 한다. 아래는 그녀에 대한 기록.




한강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가,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저자는 소설집『여수의 사랑』(1995), 장편『검은 사슴』(1998)을 통해 드러나듯이 `인간의 근원적인 슬픔과 외로움을 보여주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작가 한승원씨의 딸이기도 하다.
저자는 2005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7인의 전원일치 평결로 한강의 「몽고반점」이 선정되었다. 이상문학상 역사상 1970년대 생 작가로는 첫 번째 수상자인 한강은, 여타의 70년대 생 문인과 달리 진중한 문장과 웅숭깊은 세계인식으로 93년 등단 이래 일찌감치 '차세대 한국문학의 기수 중 한 명'으로 지목 받아 왔다. 문학평론가 이어령 선생은 이 작품에 대해한강의 「몽고반점」은 기이한 소재와 특이한 인물 설정, 그리고 난한 이야기의 전개가 어색할 수도 있었지만, 차원 높은 상징성과 뛰어난 작법으로 또 다른 소설 읽기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라고 평하고 있다.
또 다른 그녀의 작품으로는 여행산문이면서 소설이기도 한『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이 있다. 이 책은 여행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이라곤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 여행기로, 작가의 감각이 만나고 받아들인 사람과 사물에 대해 기억에 의지해 재구성한 소설의 모습을 띠기도 한다. 알 수 없는 광기가 각 도는 한 여성의 실종과 그녀를 찾으려는 인물들이 미로찾기 같은 여정의 기록인 『검은 사슴』, 젊은 날의 상실과 방황을 진지하고 단정한 문체로 그려보이는 『여수의 사랑』등이 있다. 타인이 주는 고통을 구도자의 행각처럼 받아들이고 끌어안는 것을 표현한 수상작 『아기부처』로는 제25회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았다.

Han Kang is the daughter of novelist Han Seung-won. She was born in Kwangju and at the age of 10, moved to Suyuri (which she speaks of affectionately in her work "Greek Lessons") in Seoul.
She studied Korean literature at Yonsei University. She began her writing career when one of her poems was featured in the winter issue of the quarterly Literature and Society. She made her official literary debut in the following year when her short story "The Scarlet Anchor" was the winning entry in the daily Seoul Shinmun spring literary contest.
Since then, she has gone on to win the Yi Sang Literary Prize, Today's Young Artist Award, and the Korean Literature Novel Award. As of summer 2013, Han teaches creative writing at the Seoul Institute of the Arts while writing stories and novel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