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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4일 월요일

금호에이치티 호재 및 전망



요즘 삼성의 및 LG그룹의 자동차 전장 관련 투자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나 LG그룹의 경우 벌써 오스트리아의 자동차 부품업체 ZWK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전장사업으로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의 인터뷰에서도 자동차 전장기업 및 LED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인수하고자 하는 의지도 드러났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금호에이치티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자동차 조명장치 제작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금호에이치티의 영업개요이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인수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마그네티마렐리와 LG전자가 인수한 ZKW와의 협력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금호에이치티의 실적 및 회사의 성장가능성만을 보고 관심을 주고 있었는데, 최근 이런 인수설 및 다양한 뉴스들이 흘러나오면서 조금 투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국내 굴지 대기업들과 연결이 되어있는지라 흥미가 생겨 간단히 아래와 같이 정리애 보았습니다:)

더불어 좋은 타이밍에 '18년 1분기 영업이익도 37억 822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모습을 보여 실적에 있어서도 탄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금호에이치티 영업개황/사업현황

당사는 금호전기()와 일본의 HARISON TOSHIBA LIGHTING() ( TOSHIBA LIGHTING & TECHNOLOGY) 와의 합작으로 1988 07월 금동전구()로 설립되었으며, 2002 7 ()금호에이치티 오토닉스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및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8 7 ()금호에이치티로 사명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사는 완성차업체기준으로 2차 벤더에 속하며 자동차용 조명장치 완제품을 납품하는 1차 벤더에 자동차용 조명장치 중 부분품인 백열전구 및 LED모듈을 제조ㆍ공급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영위하는 자동차용 조명장치사업은 그 제품의 광원에 따라 백열전구와 LED 모듈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백열전구 사업부분의 경우 과거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수입물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일본의 도시바라이팅의 설비와 기술을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독자적인 설비를 구축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쌓아왔습니다


당사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백열전구 사업부문에서 약 30여년간 국내사업을 영위하면서 현재 국내 자동차용 백열전구 시장의 95%를 상회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시장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핵심 침투시장으로는 대표적으로 중국과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 및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이나 북미 등이 있으며, 현재 기존 거래처인 Magneti Marelli, Valeo사 등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용 램프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적으로 넓혀나가는 한편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한 결과, 최근 오스트리아 자동차 조명업체인 글로벌기업 ZKW에 협력업체로 등록됨으로서 수주 확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LG전자의 ZWK 인수]

이미 인수가 확정된 내용이라 별도로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의 마그네티마렐리 인수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차량 부품사업부인 마그네티 마렐리는 1919년 설립돼 1967년 피아트그룹의 자회사가 되었고 세계적으로 30위권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꼽히고 있습니다. 2016년 매출액은 79억유로( 9조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순위에서 현대모비스는 매출액 305000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 마그네티 마렐리 주요 사업 분야

마그네티 마렐리의 주요 사업 분야는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텔레매틱스, 조명,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등이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차량용 화면표시장치)와 삼성전기(자동차용 카메라) 등 삼성과 제휴관계를 맺고 있기도 합니다. 삼성의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는 기존에 인수한 하만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며, 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마그네티 마렐리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하만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인 전기차나 자율주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며, 피아트가 구글과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 개발을 진행하면서 마그네티 마렐리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분야 기술 확보에 주력해왔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의 전장 분야 M&A 가능성]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자동차 전장사업에 대한 의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2018년 5월 11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엘리엇에 의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여기에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서울 현대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이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 부회장은 또 현대모비스는 그룹 지배회사로서 주주 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율주행커넥티비티와 같은 미래 기술 확보가 중요한데 모비스가 핵심 기술 중심 회사로서 이를 이끌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나 현대모비스는 카메라 센서와 같은 핵심 자동차 기술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등의 핵심기술을 갖춘 리더가 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으며, 정 부회장은 자체적 핵심기술 개발 역량 강화가 기본이라며 대규모 인수합병(M&A),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정 부회장은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궁극적으로 산업간 영역이 사라질 것으로 본다며 업종 간 구분이 없어지고 인수합병(M&A)도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자동차 전장 분야 4~5개 기업 대상 M&A 검토

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전장 분야 등에서 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대차그룹이 살 길은 ICT회사 보다 더 ICT 회사답게 변화하는 것이며 그룹사 중 이 역할을 주도할 할 곳이 모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미래차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회사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며 모비스의 성공 여부에 그룹의 미래가 달려 있고 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LED 관련 전장기업에 대한 관심

정 부회장은 전장기업특히 LED 관련 핵심기술을 지닌 기업에도 관심을 보여왔습니다최근 LG전자가 인수에 성공한 오스트리아 ZKW 역시 한때 정 부회장의 검토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따라서 그가 전략적 M&A 대상으로 점치고 있는 기업 가운데 적어도 2곳은 LED 관련 기업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투자는 본인의 몫이니 투자판단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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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5일 월요일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과 비트코인 (표철민대표 강연 스크랩)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표철민대표의 설명입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함 블록체인에 대한 쉽고도 명료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는 강연내용입니다. 아래 글은 http://www.mediax.kr/?p=597에서 스크랩 해왔음을 알립니다. 
(정리=넥스트저널리즘스쿨 김주영, 서지우, 신수아, 장단비. 사진=미디어오늘 이치열 기자.)

“중개인 없는 직접 거래, 블록체인이 인터넷의 미래다.”

블록체인은 여전히 어렵지만 비트코인은 다들 많이 들어보셨죠? 비트코인 가격이 4억원까지 오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거품이고 하루 빨리 빠져나오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다음 발표하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사실 군대에서 제대한지 얼마 안 됐습니다. 스물두살에 사업을 시작해서 서른한 살에 군대를 갔죠. 제대하고 나서 여러 사업 검토를 하다가 최근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는데요. 블록체인은 간단히 말하면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중개인을 없애는 거래 방식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표철민 대표를 모신 건 블록체인을 콘텐츠 산업에 적용할 수 있을까, 가능성을 여쭤보기 위해서입니다. 블록체인 세상이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전망과 전략을 말씀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다음은 지난 8월31일 미디어오늘 주최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의 “블록체인 혁명과 콘텐츠 비즈니스의 기회”이라는 발표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초까지 군대에 있었던, 표철민입니다. 계속 인터넷 쪽에서 일하다가, 군대 다녀와서 무슨 일을 할까 고민했어요. 살펴보다가 너무 재밌는 기회인 것 같아서, 블록체인을 공부하다가 회사를 만들게 됐습니다. 블록체인은 사실 알고보면 쉬운 개념이더라고요. 블록체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미디어에서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은 다들 얘기 많이 들으셨죠. 가격이 많이 올라서 관심이 많으신데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하나의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2008년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일본 사람이 아니고, 그러니까 그룹일 수도 있고 개인일 수도 있거든요. 그 익명의 개발자가, 그동안 존재하던 여러 암호학과 관련된 기술들을 모아서 이중지급이 불가능한 전자 화폐 프로토콜을 만들어 띄웁니다.
이 분이 논문을 하나 잠깐 올려놓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 잠적하는데요. 그 논문이 혁신적이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들이 붙어 개발을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채굴이 이뤄졌어요. 9년이 지난 지금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거의 글로벌하게 성장하게 됐습니다.
블록체인이 뭔지 제가 간단하게 비유를 드릴게요. 은행이 있잖아요. 은행은 거래내역을 은행 서버에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로 핵 전쟁이 나서 그 서버가 다 폭파됐다고 해볼까요. 물론 백업을 해놨을텐데, 그것까지도 전부 다 없어졌다면 우리 거래 내역이 없어질 수도 있잖아요. 은행을 믿고 돈을 넣어 놓은 건데.
그래서 은행의 고객이 100명이라고 치면, 그 100명의 고객의 모든 거래내역, 즉 내 거래내역과 99명의 거래내역을, 모두가 나눠서 가지고 있자는 개념이거든요. 그런데 분할해서 가지고 있는 게 아니에요. 나도 100명, 너도 100명 해서,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송금이 일어날 때마다 각각의 100명이 모두 다 나눠 가져야겠죠. 지난 10분이면 10분, 1분이면 1분의 거래내역을 싹 모아서 100명이 나눠 가질 겁니다. 서로 동기화를 해야만, 거래내역이 동일하게 유지되겠죠.
그러면 역시 극단적인 예로, 세계 전쟁이 일어나서 아시아 대륙이 다 폭파됐다, 그래서 30명이 다 죽었다, 또 극단적으로 미주 대륙이 다 날라갔다, 그래서 30명이 죽었다. 그래도, 마지막 아프리카 오지에 있던 한 명의 집에 100명의 지난 10년 간의 거래내역이 다 들어 있다면? 나중에 다른 대륙들이 복구됐을 때, 이 사람 집에서 다시 복사해오면 다 되찾을 수 있잖아요. 그게 블록체인입니다. ‘거래내역을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자’는 게 블록체인이에요.
그런 이슈가 제기될 수 있죠. 개인정보는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고객정보를 가지고 있진 않아요. 그냥 A의 잔액이 얼마고, B의 잔고가 얼마고, 그래서 A가 B에게 얼마를 보냈다. 모든 거래의 잔고내역과 송금내역만 가지고 있어요. A와 B가 누군진 몰라요. 원장이라고 하는데요. 거래원장을 분산해서 가지고 있어서 분산원장입니다.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만든 것 중에 하나가 비트코인인 거고요.
가장 먼저 성공적인 앱을 만든 사례가 비트코인일 수도 있어요. 2008년에 만들다보니, 시간이 한참 지났잖아요. 단점이 발견돼요. 처음 설계할 때만 해도 10분에 한 번씩만 거래내역을 모아서 모든 컴퓨터에 보내 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비트코인을 너무 많이 거래하면서 10분이 굉장히 느린 시간이 됐습니다. 은행에서 송금하면 1초도 안 걸리잖아요. 비트코인은 최소 10분 이상 걸리거든요. 수수료도 비쌉니다. 이렇게 많이 쓸 줄 몰랐던 거에요. 많이 쓸수록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리면, 수수료가 올라가게 돼 있거든요. 1000원 보내는데 수수료가 만원일 때도 있어요.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는 시도가 계속 있었죠. 6년 후인 2014년, 이더리움이라는 새로운 블록체인 서비스가 나타납니다.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던 여러 단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고요, 비트코인이 10분에 한번씩 모든 컴퓨터에 거래내역을 동일하게 보내주려고 하다보니까, 그걸 블록이라고 불렀어요. 블록은 10분간 거래내역을 싹 다 모은 거에요. 블록 사이즈를 1MB로 제한해 놓았어요. 너무 크면, 전 세계 컴퓨터가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우니까, 아주 작게 설계했거든요. 근데 1MB 안에 못 담는 거에요. 거래가 너무 많아서요. 이더리움은 블록사이즈를 무제한으로 늘렸습니다. 블록 사이즈가 어떨 땐 1MB고, 어떨 땐 10MB고. 굉장히 동적으로 늘어나게 해 놨고요.
비트코인은 채굴이 끝나도 2100만 개밖에 안 돼요. 그러다보니 연일 가격이 오르는 거에요. 추가 생산이 안돼요. 무조건 처음 설계자가 고정해놨습니다. 지금 시장에 풀려 있는 건 1650만 개 정도고. 채굴이 끝나면 총량이 멈춥니다. 그러다 보니 유통량이 떨어지겠죠. 비트코인은 대부분 가지고 있고 시장에 잘 안 팔거든요. 그러면 가격이 올라요. 이더리움은 총량을 확 늘렸어요. 블럭 사이즈를 늘리고, 체결시간을 그 전엔 10분이었는데 빠르면 10초 안에도 되도록 줄여 놓았습니다.
사실 가장 큰 차이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이라 불리는 새로운 기능이에요. 비트코인은 별 기능이 없거든요. 그냥 A가 B에게 돈 쏴줄 수 있는 그 정돈데.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A와 B간의 사적 금적 계약을 코딩에 넣어서, 자동 강제실행으로 할 수 있어요. 이게 얼마나 중요한 변화냐면, 누구나 사설 금융사를 만들 수 있단 겁니다.
예를 들어 내일 아침 서울 강수량이 10ml 이상일 때, 5억원을 지급한다는 보험 계약이 있어요. 그 대신 지금 100달러를 내야 해요. 100달러를 내면, 강수량 10ml면 5억원 줄게. 내일 기상청 예보를 보니까 해가 쨍쨍해요. 비올 강수확률 제로. 걸어볼만 하죠? 누군가가 걸었다 치고. 근데 어이없게 비가 왔다. 보험에선 누군가가 변심하면 안 되잖아요. 그 계약에서 양쪽의 계좌를 담보로 겁니다. 9시 땡 치자마자 기상청을 확인해서 11ml면, 5억원이 자동이체가 돼요. 거기선 어떤 변심도 불가능합니다.
기존 금융이 장악하던 신뢰의 중개를 이제는 기계가 하게 된 거에요. 그런 혁신적인 변화가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입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상상력이 뻗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사설 은행을 만들어서 예대 마진을 걸어볼 수도 있겠다, 아니면 스포츠 베팅을 할 수도 있겠다. 내일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베팅하는 스포츠토토를 사설로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이더리움이 등장 3년만에 비트코인을 위협할 정도로 시가총액이 확 올라갑니다. 올초부터 이더리움 가격이 올라간 게 사실은 스마트 컨트랙트 때문이고요.
그런 몇몇 사례들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게 비행기 연착보험이에요. 사보험이죠. 비행기가 자주 연착되잖아요. 예정된 이착륙보다 30분 이상 늦어지면, 보험금을 이체해주는 앱입니다. 당연히 누구나 한 번쯤 베팅을 해보고 싶잖아요. 지금 보험사가 제공하지 ‘않는’ 보험을 개발자가 누구나 만들어서 띄어놓을 수 있거든요. 상품이 다양해질 수 있죠.
폴리비어스라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건데요. 아, 암호화폐가 가상화폐에요. 똑같은 말이에요. 암호화폐가 전문적인 이 업계 용어입니다. 암호화폐를 이용해서 예대마진을 하겠다는 사설 은행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입니다. 가능한 게, 스마트 컨트랙트로 대출을 해주면서 담보를 걸 수 있어요. 만약에 빌려간 돈 안 갚으면 담보로 잡은 걸 계약으로 몰수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이더리움 기반의 렌딩, 대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D-앱을 블록체인에 띄어놓은 거에요. 앱을 모바일에서 쓰면 어딘가 서버에서 데이터가 날라올 거 아니에요. 블록체인, 이더리움이 재밌는 게, 앱을 만들어서 블록체인에 띄울 수 있는데 서버가 필요 없습니다. 그 채굴에 참여하는 여러 노드들이 원장을 분산해서 가지고 있다 했잖아요. 그 분산해서 네트워크에 붙어 있는 컴퓨터들이 우리 앱을 대신 서비스 하는 사람들인거에요. 앱의 기능은 스마트컨트랙트해서 A와 B의 금전계약을 자동화할 수 있는 거에요. 이런 여런 D-앱들이 개발 중이에요.
엣지리스(Edgeless)는 목표가 그거에요. 투명한 카지노를 만들겠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다 오픈 소스거든요. 숨길 수가 없어요. 원래 게임을 베팅하면 중간에서 하우스 마진 먹고, 사기 치고 하잖아요. 이건 다 오픈 소스라, 룰렛을 돌리면 실제 사기가 아니란 걸 누구나 볼 수 있고, 하우스 피는 아주 작아요. 기꺼이 믿고 베팅할 수 있는 프로젝트고요.
이더리움에서 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이용해서 NPO(비정부기구)에서 쓰기도 합니다. 세계식량기구가 기부를 하면, 기부금의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실제로 기부한 만큼 수혜자에게 안 간다고 한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수혜자가 돈으로 주면 돈으로 음식 사고 해야 하는데, 모여서 도박하다다 잃고 이런 경우가 워낙 많았대요. 세계식량기구가 고민하다가 돈으로 주지말고 이더리움으로 주자. 근데 저 오지에서 이더리움을 쓸 데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박스칸에다 이더리움 전용 슈퍼마켓을 차려놓고, 이 돈은 반드시 거기에 가면 음식으로만 살 수 있게, ‘합목적적’으로 쓰이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굉장히 성공했고요.
기존 금융이 하던 영역을 하나씩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도, 카드도. 암호화폐를 사실 현실세계에서 쓸 데가 없잖아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으면 비자나 마스터 등 모든 가맹점에서 긁으면 비트코인으로 자동으로 환전돼서 순간 결제되는 거죠.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도 현실세계에서 얼마든지 결제할 수 있게 매개해주는 서비스에요.
계모임을 스마트 컨트랙트로 하겠다는 곳도 있어요. 후진국일수록 계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대요. 꼭 계주가 돈을 먹고 나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컨트랙트으로 서로 묶는 거에요.
미디어 지평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사실 아직 바꾸진 못하지만, 재밌는 실험이 있어요. 스팀(steem)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블로그 플랫폼인데요. 블로깅을 하면 추천을 해요. 추천을 하면 돈을 법니다. 돈이 진짜 달러가 아니라 스팀 코인이에요. 저는 그냥 글만 쓰면 30달러는 그냥 벌거든요. 네이버에 블로그 쓰면 절대 3만원씩 못 벌잖아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광고주가 돈을 주는 줄 알았어요. 블록체인이니까 중간 마진 없이 광고주 돈을 그대로 블로거에게 주는 거다 생각했는데, 더 어처구니 없는게, 그냥 자기가 돈을 찍어서 주는 거에요. 일주일에 200만개의 스팀 코인이 발행되도록 설계 돼 있는데, 일주일 간 추천을 많이 받은 순서대로 200만 개를 N빵해서 나눠 가져요. 그럼 무가치하잖아요. 근데 황당한 게 스팀코인이 거래소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어요.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고요.
스팀 코인이 실제 거래되고 있는 건데요. 천천히 올라요. 반드시 1달러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어요. 그 것보다 떨어지면 블록체인이 사주거든요. 1달러보다 높다는 게 믿음이 가니까 여기다 글을 쓰는 거에요. 실제로 블로그 플랫폼에 글을 쓰는 사람들은, 여기 보시면 글 하나당 500달러, 300달러 이렇게 벌거든요. 한글로 쓰면 이렇게 많이 안 나오고요. 영어로 써야 됩니다. (웃음) 이 분은 중국계 미국인인 것 같은데 스팀으로 세계 여행을 다녀요. 글 하나 올리면 무조건 500불 넘게 벌거든요. 이걸로 1년이 넘도록 세계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웹툰 작가들도 여기로 넘어와서 활동하고 있어요. 웹툰 무료고 파는 게 아닌데도 글 하나 당 돈 벌거든요. 세계여행 다니는 사람의 잔고가 10만불이 넘어요. 이게 다른 사람 잔고도 다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 만든 스팀이란 걸 그대로 복붙해서 중국에서도 똑같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레스원(Press 1)이라고요. 프레스원도 72시간만에 투자금을 1억 달러 넘게 모았습니다. 내년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재밌는 게 화폐 주조권이 민간에게 넘어온 거에요. 블록체인을 쓰면 총량을 계속 찍어낼 수 없거든요. 약속한 만큼만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있어요. 컨트랙트를 올려놓으면 그 후엔 변심이 불가능해요. 이 코인이 처음에 무가치하지만 누군가 쓰기로 약속하고, 유통이 일어나면 가치가 생기거든요. 그게 바로 스팀의 사례에요. 기존엔 반드시 원화로만 뭘 해야 했는데, 특정 지역사회, 회사, 동아리, 친구들끼리 통용되는 우리만의 돈을 누구나 설계해서 만들 수 있는거다. 그 돈이 우리가 설계한 생태계 안에서 돌고 돌면 가치가 생성되는 거죠.
예를 들면 성남시가 청년수당을 주잖아요. 성남에서 돈 받아서 서울 강남역에서 술 먹을 수 있잖아요. 성남시에선 안 좋은 일인데, 만약 성남 코인을 개발해서, 성남 시장 재래시장에서만 소비하게 할 수 있어요. 지역사회 경제가 돌고 돌게 만들 수 있어요. 우리 공동체만의 화폐를 블록체인을 가지고 만들 수 있어요.

지금도 투기는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러나 이 투기가 꺼지고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블록체인이 완벽히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만의 돈을 안전하게 만들어서 유통시킬 수 있는 기술인거죠. 해킹도 많긴 합니다. 블록체인의 문제라기보다, 그걸 쓰는 앱 보안에 허점이 많은 문제인 건데요. 인터넷 초기에 개인정보 털리고 그런 거 많았잖아요. 그래서 개인정보보호법이 생기면서 점점 제도가 개선된 것처럼, 블록체인은 인터넷의 초기라 할 수 있어요. 당연히 사고가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 5년, 10년 뒤엔 훨씬 더 안전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쓰고 있을 겁니다.
일본에는 자기가 자기 개인을 상장해서, 거래가 되기도 해요. 올해 6월에 나온 사례인데, 소셜 미디어 팔로우가 많고 액티비티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거기 투자하면 가격이 올라가고. 실제로 DJ 다카 코미시의 상장 시가총액이 240억이에요. 그렇게 다양한 상상이 가능해지고요. 전 대륙이 날라가도 마지막 한 컴퓨터만 남으면 다 되살릴 수 있다 했잖아요. 그래서 인류의 기록을 보존하는 데 가장 믿을 만한 거죠.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고요.
위키피디아 맨날 들어가면 상단에 기부해 달라고 뜨잖아요. 중앙에서 서버를 운영하기 때문이에요. 루나라고 위키피디아의 중국 블록체인 버전이 있는데요, 내년에 출시돼요. 얘는 노드에 참여하면 코인을 보상으로 벌어요. 루나 코인을 거래소에 팔면 자기가 달러를 벌 수 있어요. 그러면 내가 자는 동안 컴퓨터 켜 놓으면, 알아서 루나를 서비스하는 겁니다. 중앙서버가 필요없으니까, 위키피디아보다 더 싸고 안전하게 서비스 하겠단 거죠. 전 세계 위키피디아의 블록체인 버전을 하겠다는 거죠.
심지어 비트코인 원장을 인공위성으로 쏠 수도 있어요. 달과 화성에 지구 식민지가 생긴다고 하면요. 그쪽과 화성이랑 지구랑 돈이 왔다갔다 해야 할 거잖아요. 달러, 금은 어렵지만 원장은 정보만 이동하면 되거든요. 비트코인이 행성 간 이동 수단으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에 아주 작은 원장만 씽크하면 되는거든요. 이런 상상이 가능합니다.
광고 쪽에서도 광고주와 매체 사이에 미들맨이 많잖아요. 대행사랑 랩사 있잖아요. 미들맨을 싹 없애고, 브라우저에서 광고를 보기로 활성화(enable)하면 유저는 광고를 보는 대가로 코인을 벌고, 광고주는 그 코인으로 광고를 하고, 매체는 미들맨이 없으니까 기존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이 미들맨을 없애는 기술이 블록체인입니다. 광고 쪽 블록체인 기반의 AD 익스체인지(exchange)도 개발돼요.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 아닙니다. 가상화폐도 아닙니다. 가상화폐가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성공적인 앱 중에 하나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것들이 나올 거에요. 블록체인은 인터넷의 중개인을 없애는 기술입니다. 우버가 차를 중개하고, 에어비엔비는 집을 중개하죠. 스마트 컨트랙트를 쓰면 음악 제작자와 음악 청취자가 직접적으로 서로 거래를 할 수 있어요. 청취하면 자동이체가 되기 때문에 어떤 사기도 불가능합니다. A와 B를 매개하는 모든 걸 없앨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인터넷의 미래라고 불리는 겁니다. 대단히 중요하니까 관심을 가져주세요. 인류의 기록을 후세에 남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어떤 세계 전쟁이 일어나도 가장 가능성 높게 살릴 수 있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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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4일 목요일

자동차세 지방세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납부 방법





정말 매년 아까운 자동차세 납부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이에 자동차세 지방세 납부를 위한 무이자 할부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종류들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는 위택스 웹사이트 내 기재된 글을 참조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지방세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안내하오니 납부 시 참고하시기 바라며, 할부서비스는 카드사 고유의 정책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카드사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법인카드는 대부분 무이자 할부가 불가능하오니 사전에 꼭 카드사에 확인 후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무이자할부 행사와 무관하며, 고객의 착오 등에 의한 할부이자 발생에 대해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지방세 및 세외수입 카드 납부 시 포인트 적립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카드사 정책 확인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위텍스 자동차세 무이자 할부 카드 종류 및 행사 기간, 행사 대상]


◆ 롯데카드
  - 행사기간 : 2018. 1.1 ~ 2018. 6. 30
  - 행사대상 : 롯데카드 회원대상(, 법인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이상 2~3개월 무이자
                6개월 : 1회차 고객부담, 잔여회차 면제
                10개월 : 1~2회차 고객부담, 잔여회차 면제




◆ KB국민카드
  - 행사기간 : 2018. 1.1 ~ 2018. 6. 30
  - 행사대상 : KB국민카드 전회원(, KB국민체크,기업카드
                  (법인 및 개인사업자),비씨카드 및 선불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이상 2~6개월 무이자
                10개월 : 3회차부터 할부수수료 면제(1~2회차 회원 부담)

◆ 씨티카드
  - 행사기간 : 2018. 1. 1 ~ 2018. 6.30
  - 행사대상 : 씨티은행 신용카드(, 씨티BC/기업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 이상 2~5개월 무이자




◆ 신한카드
  - 행사기간 : 2018. 1. 1 ~ 2018. 3. 31
  - 행사대상 : 신한카드(신한BC, 법인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이상 2~6개월 무이자
                슬림할부(10개월)
                * 10개월 슬림할부 : 1∼2개월차 이자 고객부담(3∼10개월차 이자면제)




◆ NH 농협카드
  - 행사기간 : 2018. 1. 1 ~ 2018. 6. 30
  - 행사대상 : NH농협카드(채움,비씨) 개인회원 
                  (, 법인카드, 개인사업자카드체크카드, 기프트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이상 2~5개월 무이자
                  6개월 : 1회차 고객부담, 잔여회차 면제
                  10개월 : 1~2회차 고객부담, 잔여회차 면제



◆ 현대카드
  - 행사기간 : 2018. 1. 1 ~ 2018. 6. 30
  - 행사대상 : 현대카드(법인, 체크, 하이브리드, Gift카드 제외)
  - 행사내용 : 2~3개월 무이자     

◆ JB카드
  - 행사기간 : 2018. 1. 1 ~ 2018. 6. 30
  - 행사대상 : JB신용카드 (체크, 기프트, 기업, SGG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이상 결제시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 적용
                  2~3개월 전액 무이자할부
                  4~6개월 부분 무이자할부(1회차 할부수수료만 고객부담)
                  7~10개월 부분 무이자할부(1,2회차 할부수수료만 고객부담)






◆ 광주은행 KJ카드
  - 행사기간 : 2018. 1. 1 ~ 2018. 12. 31
  - 행사대상 : 광주은행 KJ카드(법인, 체크, Gift 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할부

◆ BC카드
  - 행사기간 : 2018. 1. 1 ~ 2018. 12. 31
  - 행사대상 : BC카드 개인카드 및 개인사업자카드(기업, 체크, 기프트카드 제외)

  - 행사내용 : 5만원 이상시, 2~5개월 무이자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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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부산 청약조정지구 1순위자격 및 가점제 대상



청약조정지구 가점제 확대 관련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청약조정지구의 분양단지는 가점제가 확대되었지만 무조건적으로 본인도 가점제 대상인지 아닌지의 분별이 필요합니다.

부동산대책 발표 이전에는 아래와 같이 가점제와 추첨제 청약이 진행되었습니다.

- 분양면적 85m2 이하 가점 40% 및 추첨 60% 
- 분양면적 85m2 초과 가점 0% 및 추첨 100%

분양면적 85m2 이하의 청약접수자는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가점제 대상이였다가 당첨이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추첨제 대상으로 전환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책의 변경으로 인해 그렇지 않습니다.


개정된 청약조정대상지역 1순위 가점대상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분양면적 85m2 이하 : 가점제 75%, 추첨제 25%
- 분양면적 85m2 초과 : 가점제 30%, 추첨제 70%

청약자는 가점제 및 추첨제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주택소유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됩니다.

주택소유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점제 :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
청약자 본인 및 배우자, 세대원(주민등록이 분리된 배우자와 동일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세대원 포함)에 속한자

2. 추첨제 :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1주택을 소유한 세대
청약자 본인 및 배우자, 세대원(주민등록이 분리된 배우자와 동일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세대원 포함)에 속한자




◆ 청약조정대상지역 1순위 청약제한 대상자 (아래 중 1개라도 해당되면 1순위 불가)

1. 세대주가 아닌 자
2. 과거 5년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 및 세대에 속한자(전지역 해당)
3. 2주택 이상 소유한 자 및 세대원
4. 부산시 거주기간이 3개월 미만인 자
5. 청약통장가입기간 24개월 미만인 자
6. 청약 예치금이 미충족 된 자


◆ 부산 청약조정지역 예치금

- 전용면적 85m2 이하 : 300만원
- 전용면적 102m2 이하 : 600만원
- 전용면적 135m2 이하 : 1000만원
- 모든면적 : 1500만원


◆ 부산 청약조정지역 전매제한 기간

소유권이전 등기시까지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입니다. 건설기간 장기화로 인해 등기시까지 3년 이상 소요될 경우에는 최대 3년까지만 전매제한됩니다. 정책의 변동에 인해 변경될 여지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기타 주의사항

- 청약접수 시 청약자 본인이 아닌 전세대원 기준이므로 본인명의의 소유주택이 없더라도 세대원 명의의 소유주택이 있다면 무주택자로 신청하시면 안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배우자와 등본 상 세대분리가 되어있더라도 부부는 1세대로 간주됩니다. 배우자 세대에 포함된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무주택자가 아닙니다.

- 부적격 당첨 시 1년동안 청약 불가하니, 1순위 청약조건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낌e 보금자리론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낌e 보금자리론 소개 및 대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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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5일 화요일

부킹닷컴 할인쿠폰 사용방법 _10% 할인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남기는 블로그스팟 포스팅입니다.

평소 부킹닷컴을 오래 이용하다보니 Genius 등급으로 항상 저렴한 가격에 호텔, 호스텔, 펜션 예약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부킹닷컴에서 할인 예약 이벤트는 처음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차례대로 부킹닷컴에서 할인받아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이용방법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1. 아래 제가 추천한 고유 링크로 부킹닷컴에 접속합니다.
https://www.booking.com/s/44_6/193b0ad3




2. 1번의 고유 링크로 부킹닷컴에 접속하시어 회원가입 혹 로그인을 하고 숙소를 예약합니다. 그리고 신나게 여행일정을 세워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숙소에서 투숙합니다.


3. 여행이 끝나면 무려 10%의 금액이 본인 신용카드로 환급됩니다.
예를 들어, 파리에서 $100짜리 숙소에 투숙하셨다면, 투숙 후 본인 신용카드로 10%의 금액인 $10만큼의 금액이 환급되게 됩니다. 10%가 작은 금액같지만, $1이라도 저렴하게 숙박하는 것이 영리한 것이니 환급 받는게 좋겠죠?
(물론 저에게도 $15이라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p)




부킹닷컴에서 고유링크를 생성할 수 있는 회원과 신규 회원 간 동시에 제공하는 이벤트이므로 마감되기 전에 얼른 사용해 보세요!

부킹닷컴에 따르면 저도 10회 밖에 링크 제공이 안된다고 하는 것 같네요..
위 친구 추천 프로그램 관련하여 상세 궁금한 점은 아래 부킹닷컴 FAQ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secure.booking.com/content/referral-faq.ko.html?aid=939121;sid=a3ea9a26e40a72108557be9bb6cff80d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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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0일 일요일

명지 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 특별공급 필요 서류


명지 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의 입주자모집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별공급 관련된 정보는 웹사이트 상에 등재되었으므로 조만간 분양 일정이 오픈할 것 같습니다.

이에 특별공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미리미리 특별공급 구비서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로 명지 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의 경제자유구역, 기관추천, 노부모부양, 다자녀, 비수도권, 신혼부부 특별공급 구비서류 목록을 확인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Finan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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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5일 화요일

한국 우즈벡 경우의수 및 경기시간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지난 이란전의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경우의 수를 미리 생각해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은 현재 우즈벡전 결과에 따라 2위로 본선 직행부터 4위 탈락까지 염두해 두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한국 우즈벡 경기시간

한국은 한국시간 5일 자정(00:00AM)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9경기 무실점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이란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였고, 한국은 승점 12점으로 2위, 시리아와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12점입니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시리아가 앞서서 시리아가 3위와 우즈벡이 4위다.

월드컵 본선 직행은 조 2위까지 가능하다. 한국과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세 팀의 경합이다.


◆ 한국 러시아월드컵 조편성 순위 


◆ 한국 우즈벡에 승리할 경우의 수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 없이 승점 17점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 한국 우즈벡과 비길 경우의 수

우즈벡과 비겨도 본선에 오를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해 승점 15점이 되고, 3위 시리아가 이란과 비기거나 패할 경우 한국이 조 2위를 확보해 본선 티켓을 따내게 된다.

하지만 시리아가 이란을 이기면 자력 진출이 불가능합니다. 


◆ 우즈벡에 패할 경우의 수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한국이 우즈벡에 지면 본선 진출이 좌절된다. 시리아가 이란을 꺾으면 시리아가 2위, 우즈벡이 3위가 되고 한국은 4위로 밀려납니다. 그리고 시리아가 이란에 비기거나 지면 우즈벡이 2위, 한국이 3위 그리고 시리아가 4위로 탈락합니다.

◆ 한국 3위 확정 시 향후 경기

만약 3위가 된다면 B조 3위와 홈 앤 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나 호주 중 한 팀과 경기를 치를 확률이 유력합니다. 여기를 통과하더라도 북중미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남아있습니다. 갈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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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4일 월요일

신한금융투자 명품 CMA 금리우대혜택 중지





신한금융투자가 명품 CMA 수익률 우대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느 날과 같이 신한금융투자 어플리케이션을 켜니 아래와 같은 공지를 받았답니다.
지난번 문자로도 무언가 비슷한 내용의 공지를 했던 것 같지만, 이제서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단기자금을 운영하기에는 신한금융투자 CMA만큼 좋았던 상품이 없는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원래 신한금융투자 CMA는 다양한 옵션들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3년 전부터 대부분의 계좌는 신한금융투자 CMA로 활용했었고, 투자통장, 또 하나의 저축통장 등 3개 이상의 CMA 계좌들을 활용해 우대금리 혜택을 얻고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은행의 저금리 기조가 생각보다 길어짐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입장에서는 수익률 개진을 위해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우대금리 혜택을 멈출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신한 아이행복 신용카드 결제계좌 지정을 통한 우대금리는 유지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또한 '19년까지만 시행되지만요. 아이행복 신용카드를 통한 우대금리는 1%입니다. (3년 전 기준..)

그래도 고객은 혜택에 따라 움직일 터이니 아이행복 신용카드와 연결한 CMA계좌 한건을 제외하고는 다른 CMA나 예금통장 등을 알아봐야겠습니다. 발견 및 가입 후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Finan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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