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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1일 수요일

[독서노트] 18가지 투자 원칙_부자들의 생각법(모르면 당하는 그들만의 경제학)



- 2018년 6번째 독서노트

◆ 부자들의 생각법 : 모르면 당하는 그들만의 경제학
하노벡 지음 배명자 옮김 (갤리온)

부자들의 생각법이라는 도서명에 끌려 읽게된 책입니다.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며 사는지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읽어내려갔습니다. 일반적인 부자 관련 책들에 비해 경제용어 및 현상을 정의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기대했던 식의 전개는 아니었지만, 일상 속에서 소위 '개미'들이 손실을 입기 쉬운 이유를 잘 설명해 놓은 것 같습니다. 모든 부자들이 개미들과 반대로 행동해서 부자인것은 아니겠지만, 군중심리를 잘 파악하고 본인들의 약점을 인정해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투자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책 마지막에 18가지 투자원칙이라는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고 읽으실 책 고르시는 데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8가지 투자원칙 - 부자들의 생각법 中

1. 워런 버핏이 월스트리트에 살지 않는 이유를 기억하라
주식 및 투자에 관한 광기에서 떨어져 지내라는 이야기 입니다. 주식창을 매일 보지 않고 주식 관련 뉴스나 잡지를 매일 보지 않아 심리가 동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투자 세계에 언제나 통하는 법칙은 없다
우연이라는 요소가 판단력을 흐리지 않게끔 조심해야 합니다. 주식 차트에는 우연이 항상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본전 생각을 버려라
그냥 버리면 손해 라는 생각을 떨치고 나머지 남은 금액마저 날려버리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혹여나 오래 버티는 것만이 승산이 있다든지 소위 물타기를 통해 평단가를 내려 본전을 챙길 수 있다는 조언도 많습니다물론 그것도 잘못된 전략은 아니지만, 본인만의 확실한 손절매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면 빠르게 본전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푼돈의 무서움을 기억하라

5. 손해를 인정하는 법을 익혀라
손실을 본 주식을 팔 때는 그 손실이 납부해야 할 세금을 줄여 준다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그러면 손실을 본 주식을 파는 것이 더 쉬울 것입니다.

6. 늘 처음을 생각하라
초심으로 돌아가도 내가 이 주식을 샀을까 라는 고민을 해야합니다만약 대답이 부정적이라면 지금 당장 매도해야 합니다.

7. 말의 핵심을 파악하라
약간 와닿지 않는 내용이라 넘어가겠습니다..

8. 돈을 쓰기 전에 며칠만 기다려라
연말 정산 세금 환급, 선물, 복권 당첨 등 기대하지 않은 공돈이 생기면 바로 사용하지 않고 적어도 일주일은 은행 계좌에 넣어 두고 기다립니다그리고 그 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사용합니다.

9. 포트폴리오 전체를 생각하라
소비와 관련하여 수입과 지출을 모두 관리하는 것은 어렵고 귀찮습니다하지만 적어도 투자와 관련해서는 이를 모두 관리해야 합니다본인이 투자하고 있는 상품들을 유형(주식, 채권, 파생상품), 분야(자동차, 소비재), 국가, 통화 등으로 분류해야 합니다간단한 엑셀 시트에 표와 그래프를 통해 관리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항상 익혀둡니다그러면 큰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10. 작은 변화를 자주 시도하라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 실행하기 쉬운 내용입니다. 투자뿐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안주하지 않는 방법으로 적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단순한 습관들에 변화를 주어 현상 유지 편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스마트폰의 설정을 바꾼다든지 출퇴근 길을 변경해 본다든지 등의 시도가 필요합니다단기적으로는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한 것을 후회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11.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비용이다
현금만 쥐고 있는 것도 비용이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주식 시장이 두렵다면 적어도 입출금 통장에 예치라도 해야 합니다.

12. 돈을 벌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과도한 낙관주의가 투자 과정에서 일어날 위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13. 투자를 기록하라
투자일기를 통해 매수 및 매도 시 생각하고 분석한 점을 기록하여야 합니다이를 통해 사후 확신 편향에 빠지는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14. 늘 의심하라
현상유지 편향에서 벗어나려면 늘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비판과 반대 의견도 귀 귀울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15. 계좌에 이름을 붙여라
계좌마다 자동차 구매, 노후 대책 등 계좌명을 붙여 저축의지를 복돋아 줄 수 있습니다.

16. 금융 위기는 생각보다 자주 온다
갑작스럽게 닥칠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손절매 주문을 활용합니다

17. 자동 이체 자동 주문을 활용하라
자동 항법 장치와도 같은 자동 이체를 통해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18. 지금 당장 시작하라

시간은 금입니다. 장기투자를 통해 위험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투자할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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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7일 화요일

[부동산] 부산 주택청약 1순위 당첨 조건




주택청약저축통장에 처음 가입하신 부산/경남 거주자 분들이나, 재당첨 후 얼마가 지났는데 내가 언제 다시 그리고 어떤 조건으로 부동산 청약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지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분들께서 어떻게 그리고 언제 부산시 내에서 주택청약 1순위에 당첨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착으로 부산광역시도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었습니다. 그로 인해 몇가지 청약조건이 달라졌습니다. 11/3일 이전과 동일하게 청약1순위가 되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신경쓰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설명하자면, 부산 주택청약 1순위 조건은 '6개월 이상 주택청약저축통장을 보유하고 300만원 이상을 예치하고 있는 자. 그리고 부산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해야하며, 미분양 발생시 3개월 미만 거주자. 그리고 다음으로 울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에게 1순위 조건을 부여됩니다.'



단,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5년 내 당첨사실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2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서 부산 주택청약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존 주택청약 1순위 산정방식


주택청약 관련 시중은행 통장 보유자 중 보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액에 부합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였습니다. 



◆ 변경된 주택청약 1순위 산정방식


11/3대책 이후로 2016/11/15 부로, '조정대상지역'이라는 개념이 도입됩니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의 경우 아래에 설명하나 내용 중 하나라도 해당하게 되면 1순위 청약이 제한됩니다. 


1)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세대주가 아니면 부산지역 1순위 청약이 불가합니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세대주가 아닌 분은 1순위 청약이 제한됩니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재당첨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세대주가 아닌 분도 2순위 청약은 가능합니다.

※ 조정대상지역 :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수영구, 동래구
※ 비조정대상지역 : 위 5개 지역 이외 모든 구


2) 세대구성원 중 5년 이내 당첨내역이 없어야 합니다.
(세대 구성원 중 5년 이내 당첨되었던 사실이 있다면 1순위 청약이 불가합니다.)


3)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 


4) 아래 기간 동안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습니다.

민영주택은 재당첨제한에 없었으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및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한 주택에 당첨된 세대에 속한 분은 ‘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하는 분양 주택에 아래와 같은 기간 동안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습니다. 

→ 과밀억제권 외(부산) : 전용85㎡이하 3년간, 전용85㎡초과는 1년간 재당첨이 제한




부산 주택청약 1순위 당첨 준비 관련하여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Finan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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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6일 월요일

[재테크]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 가입조건 및 신청기간





희망키움통장 1, 2와 내일키움통장이 2017년 신규가입자를 모집이 2/6일 오늘부로 시작되었습니다. 내일키움통장 및 희망키움통장 조건을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이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일하는 수급가구나 비수급 근로빈곤층이 목돈마련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내일키움통장과 희망키움통장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희망키움통장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조건]

◆ 희망키움통장 조건

 - 일반노동시장 취,창업자 수급가구
 -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 60% 이상

◆ 희망키움통장2 조건

 - 비수급 근로빈곤층 중 일반노동시장에서 최근 1년중 근로활동한 사실이 있는자
 - 기준중위소득 50% 60%(근로,사업소득)이상 50%(소득인정액)이하

◆ 내일키움통장 조건

 - 최근 자활근로사업단에 1개월이상 참여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위와같은 내일키움통장 및 희망키움통장 조건 대상자들은 6~10일까지 모집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용도 증빙 요건을 보건복지부가 100%에서 50%로 완화했다고 밝힌만큼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상세내역 꼭 확인하여 희망키움통장 및 내일키움통장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을 비교한 자료도 첨부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바로가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Finan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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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9일 수요일

[재테크] ETF 투자시 알아야 할 용어 모음





NAV(Net Asset Value, 순자산가치)
ETF가 편입한 주식들의 현재 가격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산출된 ETF의 가치. 일반적인 주식가격이 형성되는 것과는 다르게 ETF는 주당 순자산가치가 계산되어 공표되며 투자자는 이 가격을 참고하면서 매매한다. 따라서 ETF의 거래가격은 대체로 주당 순자산가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된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의 수요/공급에 의해 거래가격이 NAV에 비해 높거나 낮게 형성될 수도 있다.

기준가격(이론가격)
ETF의 추적대상이 되는 지수를 기준으로 한 가격. 해당 지수에 승수를 곱해 산출한다. 예를 들어 어느 시점의 코스피 200 지수가 210,00이라면 그에 대응하는 KODEX200의 기준가격은 코스피200지수에 100을 곱한 21,000원이 된다. 투자자가 거래하기 편리한 주당 가격이 되도록 승수를 정하기 때문에, ETF에 따라 승수는 달라질 수 있다. ETF는 기본적으로 기준가격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당
ETF는 주식을 편입한 펀드이므로 일반기업의 주주들과 마찬가지로 기업으로부터 배당금을 받는다. 그리고 이를 다시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그러나 ETF가 편입한 개별주식들의 배당금 지급시점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ETF는 일정 기간 동안 배당금을 모아놓았다가 투자자에게 분배한다. 예를 들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은 4월 말까지 ETF로 들어오므로 ETF는 4월 말을 기준일로 삼아 5월 초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ETF 투자자의 배당에 대한 세율은 일반주식과 동일하다.

추적오차
ETF가 추적하는 대상지수와 ETF 주식수익률간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러한 차이는 펀드가 대상지수 전 구성종목을 편입할 수 없거나 매매비용, 운용보수, 바스켓 유지비용, 현금 배당발생 등으로 주식 바스켓과 ETF의 수익률이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동일한 WTI 원유가격을 기준으로 ETF의 지수가 추종되는 두개의 다른 상품이 있다면,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두 가격은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조금 거시적으로, 큰 느낌으로 ETF를 바라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WTI가 5% 올랐다고 ETF도 5%가 오르는 건 잘 보지 못했다.

예 : TIGER 원유선물 ETF, 신한 WTI 원유선물

<참고도서 : 급등락 장세에서도 승승장구하는 ETF, ELS, ELW 투자전략>

ETF 공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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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 월요일

[재테크] 비상금통장으로 사용하기 좋은 예금통장 추천 - 산업은행 Hi 입출금통장






비상금통장으로 사용하기 좋은 예금통장을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 또한 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우선 상품을 추천하기 전에 비상금통장의 개념을 요약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하였었지만, 네개의 통장에 있어 비상금 통장은 소비통장의 구원투수 역할로 여행, 선물, 경조금 등 주 소비 목적의 용돈 이외의 '예외적인'소비를 위한 통장이다. 개개인의 현금조달 역량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보통 300~500만원 정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기분상 비상금통장에 자금이 넉넉할 때와 그렇지 못할 때 사람의 심리적 상태가 많이 다르다. 엄청난 금액은 아니지만, 반드시 필요한 큰 소비를 할 경우 무리없이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때, 비상금 통장은 어떤 특징을 지닌 통장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크게 고민할 특징들로는 금리나 수수료, 해당 통장과 연계하여 활용할 좋은 체크카드를 제공하는 은행 브랜드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수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리라 해봤자 시중금리가 1.25~1.5%를 오가는 초저금리 시대에 보통 은행예금은 1%에 수렴하는 금리를 제공하는데 이는 크게 고려할만한 대상이 아닌것 같다. 300만원의 1%라 해봤자 1년에 3만원인데 300만원이 일년 내내 통장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비상금통장의 특성 상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데 그 적은 금액을 이자로 받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그리 영리하지 못하다. 차라리 계좌이체 시 수수료 무료(요즘 보통의 계좌들에서 무료혜택을 받기는 쉽지만)혜택을 챙기고 ATM기에서도 현금 인출 시 수수료를 내지 않는 것이 훨씬 현명할 것이다. 친구들이랑 주말에 술마시다 현금이 필요하면 늦은 밤이라 편의점 ATM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보통 1,500원을 호가하는 수수료를 서슴없이 지불하게 된다. 우발적으로 생기는 경조사의 경우에도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새벽이건 밤이건 ATM기를 들리는데 자신의 주거래 은행의 ATM기가 그때마다 눈앞에 있지는 않다. 한번이야 괜찮지만 일년이면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당연히 본 통장과 다른 통장 간의 금리 차액보다 훨씬 큰 금액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수수료 혜택을 챙길 수 있는 통장은 무엇일까!

음.. (오글거리지만) 산업은행 Hi 입출금통장이다.

이 통장은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을 모두 모아놓았다.


주요 특징들은 아래와 같다.

1. ATM기 수수료 무료 (모든 시중은행 및 편의점 포함 그냥 100% 무료라고 생각하라)
2. 조건없는 1.1%의 이자율 


이 투톱 특징들이면 사실 지금 가까운 산업은행 지점을 찾고 달려가야한다. 고민할 이유가 없다. 수수료는 안내고 이자율 또한 타 통장들과 비교해 바닥을 치지 않는다. 엄청 괜찮다.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


1. ATM 및 온라인 거래 수수료 무료
산업은행은 타 은행들보다 지점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이용 수수료 면제
(단, 매월 기준 1천건 초과 타행이체 이용 고객에 대하여는 초과 건당 500원의 수수료 징구)

ATM 수수료 면제


2. 조건없는 1.1%의 이자율

조금 더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예금상품들도 있지만, 조건이 있거나 한도가 있기 마련이다. 반면 해당 HI 입출금통장은 아무런 조건없이 1.1%의 한도없는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다.



나의 경우 100% 타 계좌에서 이체하여 통장의 금액을 유지하고 오프라인에서는 ATM기에서 현금출금 시, 온라인에서는 목돈을 사용할 경우 현금을 이체해 사용할 때만 사용중이다. 때때로 들어오는 몇백원~천원 대 이자를 타먹는 맛도 쏠쏠하다. 뭔가 비상금통장을 타겟으로 만든 최적의 상품이 아닌가 한다. 너무 극찬만 하고 있는 듯한데 약 1년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불편하거나 아쉬웠던 점이 거의 없다. 나는 불필요한 소비를 막고자 해당 통장에는 체크카드를 연결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모를 이들을 위해 카드도 간단히 소개한다.



산업은행 Hi Choice 체크카드 (관련출처 : KDB 산업은행 홈페이지)


이름은 KDB Choice 카드로 Hi입출금통장 개설 시 사용하기 좋은 카드다. 혜택업종 중 2종을 선택하여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 Hi Choice 체크카드 캐시백 한도 (관련출처 : KDB 산업은행 홈페이지)

관련되는 10대 혜택업종으로는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백화점, 병의원, 약국, 숙박, 슈퍼, 통신, 스포츠/레저, 홈쇼핑, 커피 등이 있다. 전월실적에 따라 캐시백한도가 정해져있으면 전월실적에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1천원 캐시백 한도가 주어진다. 즉 2만원만 사용해도 1천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1천원 자체는 매력적이지 않으나 5% 캐시백 혜택은 괜찮은 듯 하다. 완벽한 카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비상금통장의 본질을 고려하면 이 비상금 통장에 체크카드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 발급받는 것조차 추천하지 않는다. 카드는 소비통장에 연결된 카드와 보험금,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한 신용카드 2~3개 정도면 충분하다. 본 포스팅에서 언급한 비상금통장 외에도 다른 통장들에 카드는 왠만하면 연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끼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의 가능성을 제거하자는 것이다.


※ 주의사항

해당 통장은 통장이 없는 가상계좌의 형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입금하는데 있어 조금 불편이 있을 수 있다. 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을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지폐를 입금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있더라도 타 은행계좌에 입금을 하고 금액을 이체하면 되므로) ATM기를 취향이든 편의든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입금은 KDB 산업은행, 우리은행, 우체국예금 창구에서 가능하다.
(어르신 및 특수계층의 경우에는 모든 전금융권 또는 ATM기에서도 가능하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전자금융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다면 관계없지만, 백업용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KDB Dream 계열의 실물 종이통장 기반의 상품을 하나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광고목적이 아니라 개인적인 후기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재테크 계획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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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5일 월요일

[재테크] 신한금융투자 CMA 운영방법 및 우대금리 활용 전략




일전에 포스팅했던 '웰컴저축은행 예금/적금'에 이어 1% 대 금리를 살고 있는 요즈음 1금융권의 적금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또 소개해 본다. 지난번엔 그저 2금융권의 적금을 추천했다면 이번에는 증권사의 CMA를 활용한 재테크 방법이다. 증권사를 가는 주요 목적은 1) 주식거래, 2)파생상품, 옵션 거래, 3) 공모주청약, 4) CMA계좌 운영 등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생각만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증권사의 CMA 계좌를 주식과 동일시하거나 적금이나 예금보다 안전하지 못한 리스키한 상품이라고 알고 있다. 물론 CMA의 정의를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그리 어렵지 않은 정보인데 빌어먹을 네이버에는 이상한 재무설계사들이 블로그 시장을 더럽히고 있고 알짜배기 정보들은 보여주지 못해 그냥 내가 정리를 해 보았다. 상표등록 관련된 정보를 찾아봐도 네이버에는 상표대행업체의 포스팅밖에 찾을 수가 없었다.. 답답하다! (그게 내가 계속 Google에서 한글로된 질 좋은 포스팅을 꾸준히 작성하려는 이유다! 기득권으로 사업을 계속 영위하려 하고 발전이 없는 회사는 좋아하기 싫다.)

본래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어음 및 채무증서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하는 용어로 20여년 전부터 종금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증권회사에서도 고객의 유휴현금을 자동으로 MMF, RP 등에 투자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서비스에 CM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 CMA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증권사형 CMA가 명칭 구분없이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증권회사의 CMA CMA약정 계좌내 예치자금을 MMF, RP 등의 금융자산에 자동으로 투자(매수)하고 고객의 현금인출 요구시 자동으로 매도하여 주고, 연계된 은행계좌 또는 소액지급결제시스템에 참가한 증권회사의 고객계좌를 통해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결제대금(공과금, 카드대금, 보험료 등) 자동납부,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종합계좌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융감독용어사전 참조)


쉽게 말하면 예금자는 증권사 CMA 계좌에(그냥 통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돈을 맡기고 증권사는 그 예금으로 MMF, RP라는 금융자산에 투자했다가 거둔 수익으로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고객이 금액을 이체하거나 거래하고 싶을 때 매수한 금액으로 유동성을 확보하여 해당 금액을 지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MMF나 RP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주식처럼 CMA에 투자했다가 내 원금 까먹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할 수 있으나 이들의 안전성을 짧게나마 이야기해보려 한다.

RP는 증권사가 수익률을 보장한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여 그 회사가 망해도 증권사가 이율을 보장하게 된다. 당연히 증권사는 안전한 채권에만 투자한다. 증권사가 망해도 해당 이율만큼 이자는 받지 못하지만 투자한 채권을 다른 증권사를 통해 팔아 현금화할 수 있다. 증권사가 망하고 채권을 판매한 회사도 망할 확률은 그닥 높지 않을 테니 안전성을 굳이 논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회사가 망하고 증권사가 망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망할까봐 투자를 못하는 사람이면 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금을 금고에 넣어서 집에 보관해야 한다다. 이렇게 과장할 정도로 안전하니 정 못미더우면 각종 정보들을 읽어보고 안심하고 투자하면 될터이다. 사실 CMA 자체는 투자라고 할건 아니지만..

MMW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수금을 한국증권금융이라는 곳에 투자해서 수익을 거두는 것인데 한국증권금융 망하면 또 한국도 망하는 거겠지? MMW는 매일 이자를 정산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복리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왜 신한금융투자의 CMA냐 하면 여러가지 원하는 전략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최대 3~4개의 CMA 계좌에 우대금리를 받으면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신한금융투자 CMA CASE 별 우대금리 적용방법 및 우대금리 %



신한금융투자 웹사이트에서 발췌한 위 이미지를 내가 이해한 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급여이체 1% : 매월 5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급여'라는 단어가 포함된 내역으로 CMA계좌로 이체 시 1% 우대금리 적용. (예시. 급여, XX회사 급여, 내급여, 사랑하는 급여 등) 나는 그냥 '급여' 라고 이체 함. 기준일은 급여이체일로 지정한 날의 +-1일 내로 50만원 이상을 입금해야 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음.

2. 아이행복카드 1% :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결제계좌로 하여 신한카드의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만 하면 1% 획득! 연회비나 최소결제금액 또한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당 서비스는 2018년 언제까지만 적용이 된다고 한다. 여하튼 그때까지 받아먹으면 되니 조금은 아쉽지만 문제 없다.

3. 자동이체 3건 1% : 단순히 타 계좌에서 '자동이체'기능으로 현금을 주고 받는 행위를 제외하고 지로 서비스를 등록하여 해당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에서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게 세팅해 두면 1% 적용됨. 3번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자동이체'의 개념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자면 통신사 요금 결제, 자동차 보험금 결제, 생명/화재 보험금 결제, 공과금(전기세, 가스요금 등)의 결제 등의 경우에만 이 3번의 '자동이체'로 카운트가 됨. 쉽게 얘기하면 타 기관에서 내 신한금융투자 CMA에서 요금을 뽑아가는 경우라 할 수 있음. 예금자가 취하는 액션은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결제계좌를 등록한다든지 보험사에 결제계좌를 등록한다든지 하는 행위밖에 없음.

4-1. CMA R+ 신용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 카드는 CMA R+ GS Caltex Shine 신용카드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음.

4-2. CMA R+ 체크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 아래 이미지 참조) : 카드는 CMA R+ LOVE 체크카드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 해당 LOVE 체크카드는 여느 은행의 체크카드와 견주어도 괜찮은 혜택들을 지니고 있으므로 우대금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사용할 맛이 남.

※ 4번의 우대금리는 최소 3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우대금리 적용이 되는데 LOVE 체크카드는 30만원대의 최소금액으로 최적화가 가능하나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금액을 꽤 사용해야 하므로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은 약간 부담이 있음.


(*)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 우대금리에 따른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 조합 추천


- Case 1 (최대치, 그러나 카드실적의 경우 하나로 뭉치는게 더 효율적이므로 4개가 적당)
 . 1계좌 : CMA RP - 급여이체 우대 1%
 . 2계좌 : CMA RP - 아이행복 우대 1%
 . 3계좌 : CMA R+ 신용카드 우대
 . 4계좌 : CMA R+ 체크카드 우대
 . 5계좌 : 자동결제 3건 우대 1%

- Case 2 
 . 1계좌 : CMA RP - 급여이체 우대 1%
 . 2계좌 : CMA RP - 아이행복 우대 1%
 . 3계좌 : CMA MMW - CMA + Shine 신용카드 및 Love Check카드 우대
 . 4계좌 : CMA RP - 자동이체 3건 우대 1%

- Case 3
 . 1계좌 : CMA RP - 아이행복 우대 1%
 . 2계좌 : CMA RP - 급여이체 우대 1% + R+ 체크카드 우대
 . 3계좌 : CMA RP - 자동이체 3건 우대 1%


이하로는 그냥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활용하면 된다고 본다.

나의 경우는 Case 3을 활용 중.
CMA의 경우 금리를 적용받는 금액 자체가 과거 금액에 맞게 산정되어 금리가 적용되므로 큰 금액을 자주 넣었다 뺐다 하는 것은 해롭다고 들은 적이 있어 3번과 같이 적용 중. 1계좌는 말그대로 예금같은 통장으로 사용중이고 2계좌는 소비통장으로 사용중이며(용돈을 50이상 보낼 때 '급여'라 적어 보냄) 3계좌는 투자통장으로 활용 중.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겠으나 현재의 세팅에 익숙해져 안일해졌음. 새로 구상해 봐야겠다..



▶ 관련 주의사항 및 기타 TIP

- 우대금리 적용 기준일
우대금리 적용은 매월 1일 기준으로 적용. 다시 말해 8월 11일에 우대금리 요건을 갖추었다면 익월인 9월부터 해당 금리가 적용되는 시스템. 그러므로 8월 2일에 우대금리 요건을 갖추고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저 8월 우대금리 혜택 받을 수 있어요..?" 라고 묻는다면 "고객님 죄송하지만.. 그렇게는 안되세요"라는 답변을 100% 받을 것. 시도할 필요가 없는 행위임. 그러므로 8월 1일~30일까지 해당 우대금리 요건을 갖추고 한 CMA에 500만원 현금이 있다면 해당 금액을 미리 CMA에 넣지 말고 다른 곳에서 가지고 놀다가 31일에 통장에 넣어두면 9월 1일부터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 체크/신용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 개념
위 우대금리 CASE 중 4-1과 4-2에 해당하는 내용은 CMA계좌에 '우대금리'개념으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캐쉬백'개념으로 들어오게 됨. 말 그대로 신한카드의 실적에 따라 현금이 지급되는 것임. 해당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콜센터 직원들은 대부분 모르는 듯 했음.

- 신한금융투자 CMA 수수료 무료 적용 받는 방법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는 타 은행에서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로 매월 10만원 이상의 금액이 자동이체로 들어올 시 타행 계좌이체 금액이 무료적용 됨. 사실 이체수수료의 경우 어떤 은행이든 요즘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계좌이체 시 수수료를 아직도 내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챙겨갈 것.

-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 관련하여 모르는 것이 있을 경우 그냥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자. 목소리 좋은 누나들이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다. 그리고 더불어 자주 전화하고 관심을 표하면 그냥 본사차원에서 다이렉트 전화도 자주 온다. 뭐 수천만원의 금액을 CMA로 굴리고 있지 않더라도 1~2개 이상의 CMA 계좌를 운영할 시 은행 차원에서 잠재고객을 잘 구슬려야 나중에 고객이 큰손이 되었을때 다른 서비스들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므로 관심을 표할 것이다. 인터넷은 기본적인 정보습득만 하고 개인이 세팅한 자금운용전략을 위한 세부정보는 고객센터로 문의할 것!

그런데 왜 은행이나 증권사는 빌어먹을 고개센터 전화번호를 그렇게 꽁꽁 숨겨두는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센터는 1588-0365이다.

- 각각의 통장은 개별적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됨. 1계좌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실적을 내면 해당 실적은 그 카드가 연결되어 있는 계좌로만 우대금리 혜택이 돌아감.

- 증권사의 홍보전략에 놀아나지 말것. 6, 7,%의 우대금리는 결국 500만원 한도에서 놀아나는 것이므로 의미있는 숫자가 아님! 그만큼 카드 실적도 내야한다. 필요한 지출만 하는게 10%의 우대금리를 얻는 것보다 중요함을 명심할 것. (아래 표와 같은 숫자놀음에 혹하지 말자)





♬ 위 정보는 몇년간 신한금융투자 CMA를 운영해 오면서 느낀점과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정보이므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잘 구상하여 남따라하는 재무전략이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게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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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일 목요일

[재테크] 적금 및 예금 추천 - 웰컴저축은행 적금추천 및 정기예금 추천





은행의 접근성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제2금융권이라 지점이 많이 있지 않다. 그렇지만 현재 많은 저축은행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로도 충분히 가입이 가능하므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뱅킹을 위해 통장을 만들러 은행에 딱 한번만 내점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상품을 운용할 수 있으니 딱 한번만 시간을 내면 될 듯 하다.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은행을 가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지점에 몇명만 시프트제로 남겨서 은행을 밤까지 운영하면 좋지 않을까.. 정산 프로세스나 은행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모르니까 뭐 넋두리만 한다)

일단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저축은행들은 예전에 저축은행사태로 많은 예금자들이 피해를 입은 적이 있고 상호 자체도 '저축은행'으로 세련되지 못해 아직도 많은 이들이 저축은행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 기준금리가 1% 초반대 인것을 온몸으로 체감해 높은 금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도 새마을금고나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서 그럭저럭 우대금리를 받아가며 적금을 가입하곤 했는데 올해는 무슨 거의 마이너스 금리 수준의 상품들만 즐비하다. 그래서 참다 못해 정보를 찾아 다니다 웰컴저축은행을 발견하게 된 것!

발견하자 마자 다음날 외근할 기회가 생겨 웰컴저축은행에 들렀다. 아래로는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본 2.5~3% 이상을 주는 은행은 1금융권에 없다. 절대 없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 예금자보호에 있어서도 5,000만원까지는 보호가 되니까 걱정없이 가입해도 된다. 초기 직장인들이나 저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5,000만원 까지 종잣돈을 모으기가 쉽지는 않을 테니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저축을 하기는 딱 좋은 것 같다. 

먼저 내가 은행에 방문하자 마자 상품을 가입한 프로세스는



1. Welcome Plus 보통예금 통장 (가장 기본이 되는 Main 통장) 개설
 - 기준금리 0.5% (20160901 기준)
 - 우대금리 (0.5~2.5%) : 내역은 아래 문서 사진 참고
 - 금리적용 한도 : 500만원

2. Welcome 체크플로스2 정기적금 가입
 - 12개월(모바일) 기본금리 : 3.5% (최대 4.5% 적용, 아래 문서 사진 참고)
 - 24개월(모바일) 기본금리 : 3.7% (최대 4.7% 적용, 아래 문서 사진 참고)

3. M-정기적금 안내 받기 (그냥 정기적금인데 1금융권 은행의 적금과 비교해보라..)
 - 적금을 너무 많이 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설명만 듣고 옴
 - 모두 모바일 : 6개월 2.8%, 12개월 3.4%, 24개월 3.6%, 36개월 4.5%

(*) 아쉬운건 모두 정기적금만 취급하고 있다는 것. 저축은행의 특성 상 자유적금까지 운용하기에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듯?





웰컴저축은행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적금 상품으로 9개가 있는데 사실 아래 3가지만 눈여겨 보면 될듯. 은행에서도 그렇게 추천을 했었고.



아래 서류가 위에서 언급했었던 적금/예금 상세 금리 안내 서류. 맨 아래에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이 가장 핫하다고 한다. 매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4.7%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니.. 이만한 상품도 없다. 사실 적금은 1년까지만 하는 걸 신조로 하고 있는데 (유동성 케어 측면에서 1년6개월 이상은 너무나 답답하다..) 3.5%까지만 먹는 것만 해도 상당하니까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 수 없다. 50만원 까지 한도를 측정해 둔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




여하튼 계속해서 새로운 투자상품을 찾고 재무제표를 공부하고 분석하는 일을 꾸준히 하려 한다. 어떤 상품을 영원히 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 상품들을 찾아다니면 솔직히 재미와 스릴이 있고 그 상품을 공부하면서 얻는 정보와 지식이 상당하다. 그래서 요즘은 DLS도 눈여겨 보고 있다. 곧 DLS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상품도 추천해 보려 한다. 

여하튼 오늘의 적금추천은 '웰컴저축은행'의 상품으로 정해보았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으는 사람들은 종종 투자는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종종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피하려 한다. 그래서 그들은 동전의 다른쪽 면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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