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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8일 목요일

토익 라이팅 독학 시험 후기 및 토익 라이팅 책 추천


지난주 치뤘던 토익라이팅 시험후기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이지만, 제 평소 영어실력을 나름 상세하게 알려드림으로써 본인의 상황과 비교하여 적당한 공부기간을 잡고 준비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고, 시험준비 기간 및 사용했던 교재를 소개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익라이팅은 취업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기 보다는 기업에 재직하는 실무자의 진급을 위해 주로 치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진급시험을 대비하여 시험을 치뤘습니다.

◆ 필자 영어실력 수준

제가 생각하였을 때 제 영어실력을 수치화 할 수 있는 것들로 정의한다면 수능영어 3등급, 내신 영어는 1등급, 토익은 900점 초반, 토스는 6급, 오픽은 IH3입니다. 또한, 대학교 3학년 즈음에 미국에서 약 1년간 어학연수 및 미국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했었습니다. 미국에 다녀왔으니 영어를 잘하겠지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미국으로 가기 전에 혼자서 매일같이 미드를 껴안고 살았고 꾸준히 영어에 미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있어서는 전혀 부담도 없고 대화도 자연스럽게 진행해 나가지만, 논술적인 그리고 학술적인 주제에 대해서는 부족한 어휘실력 탓에 힘에 부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읽고 쓰기보다는 듣고 말하는 것이 조금 더 편합니다. 결국 운 좋게도 토익라이팅은 7급을 받았습니다.



◆ 토익라이팅 독학 공부 기간

기간부터 말하자면 약 7일을 잡고 공부하였는데 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한 일수를 치면 3일 정도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일 수 있겠으나, 누군가에게는 많은 시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엄청 고수님이라면 공부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3일을 어떻게 공부했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토익라이팅 공부 방법

우선 토익라이팅을 치룬 후기를 찾았습니다. 주변에 시험을 치룬 친구들이 없어 블로그 글에 의존하려고 했는데 1~2개의 블로그를 제외하고는 유용한 글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발견한 한분의 글을 많이 참고하였었습니다. 당시 찾았던 링크를 잃어버려 아쉽게도 공유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위 블로그 포스팅들에서 알게된 책들을 바로 구매하였고 책을 받자 마자 유형을 숙지했습니다. 파트는 1~3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사진 묘사하기, 이메일 회신하기, 에세이 작성하기 총 3가지였습니다. 이후 파트별로 공부할 것드링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 사진 묘사하기는 말 그대로 사진을 묘사할 형용사, 전치사, 특정 동사(자주 나오는 표현들이 책들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면 be piled up, be reaching, be on display 등 사물들이 쌓여있거나, 사람이 손을 뻗거나, 상점에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상황 등 자주 나올법한 사진들에 대한 표현들을 숙지하면 풀어나가기가 쉬웠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이메일을 회신하는 파트2에서는 비즈니스 이메일에서 주로 사용하는 격식을 차린 표현들을 공부하면 다소 쉬웠다고 생각됩니다. 업무와 관련하여서는 정말 다양한 사건들이 있을 테고 그것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를 다룬 메일들이 오갈 것이지만, 큰 틀 자체는 그리 변하지 않는게 사실이라 이 부분을 주지하면 공부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주로 시험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기술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특정 실수 때문에 우리 회사가 잘못했다느니, 어떤 보상을 해주겠다느니'와 같은 표현들을 알고 있으면 풀어가기가 쉬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에세이 작성인 파트3도 파트2와 마찬가지로 에세이 조각을 맟추기 위한 서론/본론/결론을 구성하는 주요 표현들을 암기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논술시험을 쳤던 것을 기억하면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보통 특정 사실에 대한 의견을 묻거나 찬반 관련 의견을 기술해 달라는 주제가 자주 출제되는데 특정 의견에 쏠려서 글을 써나가도 좋지만, 그것 보다는 찬반 모두에 균형잡힌 객관적인 글을 써내려가는게 점수를 받기 쉬운것 같습니다. 우선 에세이는 글을 꽉꽉 채워쓸 필요가 있는데 찬반내용을 다 써내려가게되면 균형잡힌 시각을 어필할 수도 있지만, 그에 따라 글의 용량도 배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글자수 제한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의고사는 한번도 풀지 않고 수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모의고사 답안지는 10번 넘게 읽고 또 읽었었습니다.

위 내용을 정리한다면, '토익라이팅 유형 숙지 → 파트별 공부방법 고민 → 파트별로 구분된 표현 암기' 순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영작문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1인이라, 짧은 시간동안 일종의 필살기처럼 필요한 표현들은 많이 암기하여 파트별로 틀을 잡는데 사용했고 틀 속의 내용은 친구에게 말하듯 쉽게쉽게 풀어서 채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 어려운 어휘를 활용하거나 신선한 표현들을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물론 알지도 못하구요.





◆ 토익라이팅 공부를 위한 도서 추천

저는 토익라이팅 공부를 위해 길벗 이지톡에서 나온 '토익라이팅 핵심패턴 233'입니다. 네이버 책 평점은 7/10점을 받았는데 7점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뭔가 필살기적 요소들은 없지만, 필요한 것은 또 있기 때문입니다. 토익라이팅 시험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관련 서적 또한 턱없이 부족합니다. 시나공에서 나온 라이팅책(시나공 토익라이팅 단기완성)도 있긴 한데 해당 책은 완전 초보 분들이 활용하시면 될 것 같고 그 외 분들은 토익라이팅 핵심패턴 233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책은 주로 90% 표현 위주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익라이팅 자체가 표현을 알아야 칠 수 있는 시험이니 어쩔수 없는 책 구성인 것 같습니다. 저는 빠르게 1회 전체 속독하고 2회 차에 마음에 드는 표현들만 암기하고 추려진 표현들을 집중 재암기하는 과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위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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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6일 토요일

뇌종양 초기증상 및 예방과 조기발견




◆ 뇌종양 초기증상

 - 뇌압이 상승하여 오심/구토를 동반한 두통
 - 팔/다리마비와 일반 운동기능 저하
 - 간질/발작/실신
 - 시력장애와 안면신경마비
 - 두통과 함께 한쪽 귀의 청력이 약해짐

◆ 뇌종양 두통의 특징

뇌종양 초기증상 중 두통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뇌종양 환자들 중 60% 이상이 두통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두통 중에는 아침에 잠이 깰 정도로 두통이 심하지만 오후에는 괜찮아지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약을 복용하더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심해지기만 할 경우 그리고 구토를 동반한 두통을 경험하는 경우 뇌종양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간질/발작 또한 뇌종양의 증상입니다.



◆ 뇌종양 예방 및 조기 발견 방법

뇌종양의 원인은 의학계에서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든지 식사습관을 개선한다고 해서 미리 예방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므로 뇌종양은 예방이라기 보다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종양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다양한 증상들에 따라 정신과, 안과, 비뇨기과 등 실질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기까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뇌종양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및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CT)같은 정밀 검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양성 종양의 경우 대체로 수슬로 완치가 가능하며, 환자에 따라 비수술 치료를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악성 뇌종양의 경우 수술과 함께 방사선 및 항암 치료가 필요합니다.





◆ 뇌종양 예방 방법

뇌종양은 완벽한 예방법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나마 평소 생활습관에서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화학물질이나 외부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방사선 노출, 화학물질 노출, 바이러스 노출 등에 조심하고 외부든 내부든 뇌손상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화학물질의 경우 공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서 항상 노출될 수 밖에 없으므로 보호장구들을 필히 착용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알코올도 뇌종양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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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3일 화요일

코딩공부에 있어 어떤 언어를 선택할지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코딩공부에 있어 어떤 언어를 선택할지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별건 아니고.. 그냥 한방에 결과를 알려주는 인포그래픽이 있어 공유합니다.
코딩 공부를 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생활코딩으로 코딩공부를 시작했으며
어떤 언어를 공부하면 좋을지 딱 고민하던 참에 알게 된 인포그래픽입니다.

코딩공부 혼자하면 힘든데.. 생활코딩이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조만간 코딩공부 일기도 남겨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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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8일 화요일

스티브잡스 명언 및 배경화면


스티브잡스 명언을 담은 배경화면 공유합니다. 맨 위 이미지에는 다양한 명언들이 포함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제가 스티브잡스 명언들 중 가장 좋아하는 문구를 담아보았습니다.

요즘 따뜻한 날씨탓인지 동기부여가 잘 되질 않아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2번과 3번을 각각 설정했습니다.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for someone else'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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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2일 수요일

[정보] 구글블로그 운영일지 (20170222)


오늘은 구글블로그 운영일지를 작성하려합니다. 매주 단위로 작성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매달 혹 매 분기별이라도 운영일지를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우선 운영일지를 작성하려는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을 스스로 되새기고 동기부여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 웹과 현실에서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를 소화하는 능력을 체득하기 위합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읽는 데에만 그친다면 돌아서면 해당 정보는 머릿속에서 사라집니다. 하지만 '읽고→생각하고→글로 쓰는' 작업을 하다 보면 그 정보를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정보는 기억에 그치지만 지식과 기술은 체득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 성실함, 꾸준함, 그리고 인내심 등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루평균 블로그 유입자가 몇천, 몇만이신 분들을 보면 경외감이 드는 이유입니다. 조금이라도 블로그를 운영해 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얼마나 힘든지.. 물론 야매?로 숫자 부풀리기에 초점을 맞춘 블로그는 제외입니다.)

- 재미가 있습니다. GA로 날로 변동하는 Session 그래프를 보면 아주 스릴 넘칩니다. 매일 그래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지지부진하면 슬픕니다.. 이는 역효과..

- 블로그가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면 광고를 통한 수익성은 덤입니다. 아직 뭐 블로그로 얻은 수익을 보거나 만져본 적이 없어 그렇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간절히 원하고 있음)



2. 구글블로그는 안된다는 인식을 불식시켜보고 싶었음

그냥 객기인 것 같습니다만, 괜히 남들 안하는 걸 하나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기도 했죠. 뭐 아직 택도 없는 블로그 유입량을 보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곧 의도했던 바를 증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요즘 네이버, 티스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하지만,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을 좋아하고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좋지 않은 소문들이 돌고 있습니다.

세계 검색시장에서 구글은 압도적인 회사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지지부진하죠. 특히나 블로그 시장에 있어서는 네이버, 티스토리와 견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무언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포털이 유저를 위한 포털이 아니라 광고꾼들을 위한 포털이라는 데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는 네이버가 결코 무시해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광고는 즉시 지갑은 부풀려 주겠지만, 한명 한명 소중한 고객들은 떠나갈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네이버가 잘되고 있는 점들 중 하나로 '습관'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크롬이든 익스플로러든 일단 켜면 네이버로 들어갑니다. 아무 생각 없이 어떤 사이트를 들어가든 네이버를 경유합니다. 그런데 만약 유저들이 똑똑해지고 네이버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진다면? 습관을 고치겠지요.. 그럼? 미래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는?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 이후로 이쪽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블로그 운영에 있어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데이터 백업' 기능을 없애버린 것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절감을 고려한 의사결정일 수 있고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는 서비스 종료의 복선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뭐 카카오 경영진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겠지만요.

확실한 것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반감을 샀고 불안감을 증폭시켰다는 점입니다.




다만, 구글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단점이 조금 있습니다.

가장 큰건 외로움입니다. 네이버나 티스토리는 운영자가 많다 보니 댓글을 단다든지 이웃으로 추가하여 블로거들끼리 소통 및 홍보하는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구글블로그는 유저도 적을뿐더러 유저 친화적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열악한 상황입니다. 

포스팅에 조금더 익숙해진 다음에는 이 점도 한번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또한, 포스팅에 있어 네이버나 티스토리만큼 블로거 친화적인 기능이 부족합니다. 오죽하면 저는 블로그 템플릿을 다운받아 적용해 사용하는데 이 때문인지 'Bold'처리가 안됩니다. 그래서 Html로 <strong>을 직접 입력해주고 있습니다.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그리고 뭐 지도 삽입 기능도 없고 이미지 삽입 시에도 크기조절, 편집 등을 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왜 보완해주지 않냐구요!!!!!!!!!)


들쑥날쑥하지만 블로그가 작동은 하고 있다는 증거.jpg



여하튼 구글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글로 읽혔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Finan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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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English Expressions] 도널드 트럼프 당선 관련 표현들 정리




The headlines of the Korean media, which had been dominated by the Choi Soon-sil scandal, were recently replaced by surprising news from the US Donald Trump's upset victory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 Upset victory : 이긴 이변 (upset이 '화난'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변'을 의미할 때도 사용 가능)



Up until the day before the election, most Korean news reports simply relayed the US media's evaluations and predicted that Hillary Clinton would be the likely winner.

◆ Up until the day before N : 어떤 날/이슈 바로 전날 까지만 해도

◆ relay : 중계하다, 그대로 전달하다

◆ the likely N : 잠재의, ~가 될 가능성 높은, 거의 ~의



Already pretty familiar with reports on Trump's inappropriate comments about women and minorities, many Koreans say they can't understand why American voters are sending such an underqualified candidate to the White House.

◆ already pretty familiar with : 이미 ~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 underqualified candidate : 자격 미달의 지원자




The most cited reason for Trump's victory is frustration over Washington politics, mostly by white middle to lower class Americans. Regardless of the US's status as a superpower, the livelihood of everyday Americans has been seen as deteriorating since the 2008 financial crisis.

◆ the most cited reason for N :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유



Whatever the real reasons for Trump's victory are, what Koreans should do now is brace themselves for the changes Trump will bring to Asia, especially Korea. Before being elected, he reiterated that Korea should pay more for stationing US troops on its soil. He also said that the Korea-US free trade agreement is unfairly in favor of Korea and should be revised. Many 

◆ brace themselves for the changes : 변화에 대비하다

◆ stationing US troops on its soil : 영토에 미군을 주둔시키다



Koreans are concerned that his election may bring one more challenge to their country, which is already faced with many problems - political, economic, and diplomatic. The worries are all the more severe as the country is currently suffering, due to the political scandal, from lack of leadership to steer it in this time of transition.

◆ be concerned that : 염려하다 (is concerning that 이 아님에 주의)

◆ the worries are all the more severe : 걱정이 더욱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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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정보/팁]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팁




요즘 들어 주변 지인 및 친구들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사실 내가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자기소개서 라는 것이 100% 완벽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내가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은 잡아 줄 수 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언급은 할 수 있지만 내 조언으로 반드시 서류합격할 수 있을 것이란 보장이 없다. 어떻게 보면 첨삭없이 제출하기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행동에 불과할 수 있다.

내가 자기소개서 첨삭에 대해 생각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단 한번의 컨설팅이나 강연도 들어보지 못헀거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갯수가 10개가 채 안되는 경우는 나와 같은 현직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보통 자기소개서 작성에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는 '자기가 쓰고 싶은 방법'대로 써내려가기 일쑤다. 회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뽑힐 만한 글의 구성은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하다. 하지만 사실 합격자소서와 덜 여문 자소서를 비교하면 차이는 눈에 보인다. 이걸 집어내지 못하고 또 자기가 원하는 대로 써내려가기만 한다면 그건 자기고집이고 오만이다. 그래서 탈락하면 회사탓을 한다.

앞뒤가 안맞을 수 있지만, 또 내가 조언하는 방법은 '니가 쓰고 싶은대로 써야 한다' 인데 이건 전제가 있다. 전제는 바로 '합격을 위한 기본적인 틀' 속에서 니가 쓰고 싶은대로 쓰라는 것이다. 첨삭만 계속 받다 보면 자신이 의도한 내용들이 틀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면 후련한 마음으로 서류탈락의 고배를 털어내기 쉽지 않다. 왜냐하면 '남 탓'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특성상. 그러므로 주변에서는 '팁' 및 '조언' 정도만 받는 것이 좋다. 잘쓰는 사람이 준 문장을 절대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인용하고 자신의 글에 첨가하여 질 좋은 조미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떨어져도 내가 잘못해서 떨어졌고 붙어도 내가 준비 잘해서 붙는 전략으로 가야지 인적성에서도 면접에서도 자신감이 붙는다.


서두는 이정도로 하고 내가 사용했던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공유한다. 아래 팁은 STAR기법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100% 나의 주관적인 견해다. STAR 기법도 내 나름대로의 주관을 첨언하였다.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 어느 정도 참고만 하면 좋겠다.

※ 이과 학생들에 비해 문과학생들이 특히 자기소개서에 신경을 써야한다. 취업구멍부터 작을뿐더러 특정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그렇다.





1. STAR 기법을 활용한다. (자기소개서의 기본 틀)

시중에 많이 언급되는 내용이다. 그런데 지원자들은 이걸 모르거나 알아도 굳이 활용하려 하지 않는다. STAR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기소개서가 중구난방이다. 포인트도 없다. 그냥 일기같은 글이라 읽는 사람(회사) 입장에서 최소한의 흥미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다.

STAR는 다음과 같다.

S (Situation) : 상황, 환경
T (Task) : 주어진 업무 및 발생한 문제
A (Action) : 해당 문제를 해결한 방법 및 자신이 취한 행동
R (Result) : 해당 Action으로 자신이 배운 내용 및 이를 지원하는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이 STAR를 생각하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자기소개서 항목 내 필요로 하는 역량/특성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창의성인지 용기인지 직무능력인지 글로벌역량인지 등의 해당 항목의 포인트를 뽑아내야 한다. 그래야 그 항목이 요구하는 내용에 부합하는 STAR 스토리라인을 짤 수 있다.

STAR 각각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S (Situation) : 항목에 넣을 자신의 경험의 배경을 설명하자.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였는지 기술하자. 그렇다고 '2015년 12월 31일 오후 4시 30분 경, 부산시 서면 지하철역 8번출구 위의 스타벅스에서 경험했던 일입니다'와 같이 쓰면 안된다. 담백하게.. 작성하자. 이때는 해당 경험을 증빙할 수 있는? 회사나 정부기관 등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 지원하는 회사와 관련있으면 더더욱 좋다. 그냥 막연하게 무엇을 했다고 하면 좋지 않다. '구체적'이라는 요소는 S뿐만이 아니라 자기소개서 전체에서 중요한 것이다.

T (Task) : 반드시 어떤 문제 혹 과제가 주어져야 한다. 여기서부터 읽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다. 아무 문제가 없이 자기가 잘한 내용만 줄줄 작성하면 안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는 자랑소개서가 아니다.

A (Action) : 위의 문제상황 속에서 자신이 기발한 기재를 발휘하여 취한 행동을 설명하는 곳이다. 또한 그냥 행동만을 나열할게 아니라 그 행동을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자기소개서 항목이 협동심에 관한 것이라면 문제상황 속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해도 좋다. Action은 항목의 역량과 닮아야 한다.

R (Result) : Action 만큼 중요한 곳이다. 보통 500자 항목의 경우 Result를 제외하고 작성하는 친구들을 종종 보았다. 부족한 글자수 탓은 하지 말자. S나 T에서 구구절절 설명한 불필요한 문장들을 빼면 충분히 자리가 있다. 어찌 보면 R이 회사에 날리는 카운터 펀치다.

'내가 언제 무엇을 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겼어.. 그런데 나는 그때 이렇게 생각해서 문제를 이렇게 해결해 보려고 했었어! 결국 이런 결과를 낳았고 나는 이런 것을 얻었고 난 니 회사에서 이런 도움을 줄거야!' (내가 니 회사의 인재가 될 이유는 바로 이 R이야!)

그리고 R 속에서도 중요한 것은 Action의 결과가 정성적, 정량적 단어로 표현되는게 가장 좋다. 단순히 '저는 용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or 사람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가 아니라 '1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습니다 or 국방부장관의 표창장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와 같은 구체적인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깔끔한 마무리를 만들 수 있다.

명심하자.. 이 STAR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또한 R없는 STAR는 메시없는 바르셀로나다!


내가 지원했던 모 회사의 자기소개서에서 STAR 기법이 잘 녹아났다고 생각되는 예시를 소개한다. 중요한 부분은 삭제하거나 변경했다.

아래는 STAR 원본이다. STAR 기법을 적용할 때, 어떤 문장이 S, T, A, R인지 생각하면서 읽어보시길.



[트렌드를 읽어 Sales 기회를 잡다]
정부인턴사업 XXXX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인턴십을 할 때입니다. 오피스 가구를 취급하는 회사에서 저의 업무는 인터넷 마케팅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케팅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Sales 전반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턴의 특성상 할당된 업무가 제한적이었지만 스스로 영업전략을 세워 사장님을 설득한다면 Sales 업무도 경험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였습니다. 미국 유통산업의 트랜드를 분석한 결과 AXXXXX의 고객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발견했고, 회사 제품군 중 하나인 오피스 의자를 AXXXXX에 판매한다면 회사인지도 제고와 판매 다각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사업제안을 하였습니다. 흔쾌히 수락하셨고 제품 선정, 발주와 고객관리 등 판매절차의 모든 권한을 받아 약 X,000불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를 통해 배운 Sales 능력과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바탕으로 XX XXXX의 히트상품 제조기가 되겠습니다.




아래는 STAR기법을 색깔별로 적용한 내용이다.


[트렌드를 읽어 Sales 기회를 잡다]
정부인턴사업 XXXX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인턴십을 할 때입니다. 오피스 가구를 취급하는 회사에서 저의 업무는 인터넷 마케팅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케팅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Sales 전반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턴의 특성상 할당된 업무가 제한적이었지만 스스로 영업전략을 세워 사장님을 설득한다면 Sales 업무도 경험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였습니다. 미국 유통산업의 트랜드를 분석한 결과 AXXXXX의 고객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발견했고, 회사 제품군 중 하나인 오피스 의자를 AXXXXX에 판매한다면 회사인지도 제고와 판매 다각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사업제안을 하였습니다. 흔쾌히 수락하셨고 제품 선정, 발주와 고객관리 등 판매절차의 모든 권한을 받아 약 X,000불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를 통해 배운 Sales 능력과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바탕으로 XX XXXX의 히트상품 제조기가 되겠습니다.



STAR 기법을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 지원동기 및 포부 항목 작성 팁

회사와 나의 연결고리를 찾자. 회사 웹사이트에서 회사의 특징을 줄줄 나열한 지원동기는 재미없다. 당신이 회사 인사팀직원이라 생각해보라.

평생을 지원하는 회사에 가려고 무엇을 준비했다는걸 보여주는 지원자랑 대한민국 최고의 회사라서 지원했다는 지원자랑 누구를 뽑고 싶겠는가..?

이건 지원자가 회사에 취해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을 외치기 전에 예의다. 이 부분은 운좋게 서류를 통과해도 면접에서 들통난다. 직접 면접장에 들어가보면 안다. 물론 센스가 엄청나게 넘쳐나고 연기력도 조금 있어서 면접장에서 면접관들을 속일 재주가 있으면 문제없다. 이게 잘못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취업과정은 자기포장이자 연기라 생각하니까..)


지원동기도 예시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너무 내 경험과 회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지라 팁만 공유한다.

지원동기에는 당연히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칭찬을 담을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 칭찬글만 나열하는게 아니라 내 경험과 가치관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회사가 사회적 활동을 많이 하는가? 그러면 나와 회사를 연결할 수 있는 고리는

- 내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의 매장의 사장님이 사회적 활동을 많이 하셔서 그분으로부터 감명을 받아 꼭 사회적 활동을 많이하는 회사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든지
-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든지 (부모님을 예로 들려면 또한 특정 경험이 필요하다.. 부모님께서 일방적으로 멋지신 분이라고 어필하면 안되고 그런 부모님의 슬하에서 내가 어떤 경험을 했어야 한다. 포인트는 '나'다.

자연스럽게 직무도 위와 같은 전략을 펼치면 된다. 내가 어떤 직무를 인턴이든 아르바이트든 정규직이든 경험을 하였는데 거기서 무엇을 느끼고 감명을 받고 비전을 얻어서 지금 이 직무에 지원한다 라는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구성해야한다.

'지원동기 = 나의 경험과 회사의 연결고리'다. 명심하자!





3. 재미있는 타이틀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 마다 자기소개서에 타이틀이 없더라도 두괄식으로 글은 구성되어야겠지만, 타이틀은 핵심내용을 포함하면서 재미가 있어야 한다. 식상하면 있으니만 못하다. 쉽게 생각하면 시나 소설의 제목을 정하는 것이다.

쇼핑몰이나 홈쇼핑 회사에 지원한다면..
[MD를 향한 '바로접속 ON'] : '바로접속'이라는 기능은 쇼핑몰 회사들의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기능이다. 쇼핑몰을 자주 애용한다는 느낌이나 관심이 있음을 어필할 수 있다.

해당 회사가 사회적 이미지를 많이 신경쓴다든지, 착한 사업을 하기로 유명하다면..
[착한 XXXX, 착한 XXXX(내 이름이나 직무명)] : 라임을 살려도 좋다. 말장난은 안되겠지만.

나의 성격의 특징이나 장단점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꼼꼼함+섬세함=신뢰] : 장점 2개나 장점1+단점1을 바탕으로 어떤 역량을 끌어낼 수 있을지 이와 같은 공식으로 어필할 수 있다. 난 나의 성격과 관련된 항목에서 이 공식을 자주 애용했다.


여하튼 포인트는.. 말장난은 하지 않되 튀어야한다. 머릿속에 남아야 한다. 센스가 있어야 한다.





4. 1000자 이상의 긴 글을 요구하는 항목/회사의 경우의 전략

1000자 이상의 글.. 생각만 해도 울렁거릴 수 있다. 물론 300~500자와 같이 짧은 글로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글자수가 많으면 겁부터 지레 먹는다. 사실 자기소개서 제출이라는게 시간이 조금 필요한데, 막무가내식 지원을 막기 위해 회사들이 꼼수를 조금 부린 것이라 생각한다. 1000자나 1500자는 단타? 짜집기?로 단기간에 항목을 완성하기 쉽지 않다.

이때의 전략은.. (aka. 빨리 써내는 방법) 1000자라면 500자짜리 항목 두개를 동시에 넣는 것이다. 지원동기를 1000자나 써라고 하면, 내 경험만으로 이루어진 내 경험 및 역량 어필 에피소드로 500자 하나 채우고, 500자는 회사와 나의 연결고리를 살짝 언급하고 회사칭찬을 좀 한다. 그러면 1000자를 금방 채울 수 있다.

빨리 쓰는 목적은 부차적인 것이고 그 이전에 1000자라는 큰 용량에서 내가 2가지의 에피소드를 써 넣을 수 있고 동시에 2가지 역량을 어필할 수 있다. 긴 항목이라고 좌절하지 말자. 그리고 1항목 당 1에피소드든 1항목 당 2에피소드든 그건 지원자의 선택이다. 질이 중요하다.



성실히 준비해서 모두들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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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5일 월요일

[재테크] 신한금융투자 CMA 운영방법 및 우대금리 활용 전략




일전에 포스팅했던 '웰컴저축은행 예금/적금'에 이어 1% 대 금리를 살고 있는 요즈음 1금융권의 적금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또 소개해 본다. 지난번엔 그저 2금융권의 적금을 추천했다면 이번에는 증권사의 CMA를 활용한 재테크 방법이다. 증권사를 가는 주요 목적은 1) 주식거래, 2)파생상품, 옵션 거래, 3) 공모주청약, 4) CMA계좌 운영 등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생각만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증권사의 CMA 계좌를 주식과 동일시하거나 적금이나 예금보다 안전하지 못한 리스키한 상품이라고 알고 있다. 물론 CMA의 정의를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그리 어렵지 않은 정보인데 빌어먹을 네이버에는 이상한 재무설계사들이 블로그 시장을 더럽히고 있고 알짜배기 정보들은 보여주지 못해 그냥 내가 정리를 해 보았다. 상표등록 관련된 정보를 찾아봐도 네이버에는 상표대행업체의 포스팅밖에 찾을 수가 없었다.. 답답하다! (그게 내가 계속 Google에서 한글로된 질 좋은 포스팅을 꾸준히 작성하려는 이유다! 기득권으로 사업을 계속 영위하려 하고 발전이 없는 회사는 좋아하기 싫다.)

본래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어음 및 채무증서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하는 용어로 20여년 전부터 종금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증권회사에서도 고객의 유휴현금을 자동으로 MMF, RP 등에 투자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서비스에 CM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 CMA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증권사형 CMA가 명칭 구분없이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증권회사의 CMA CMA약정 계좌내 예치자금을 MMF, RP 등의 금융자산에 자동으로 투자(매수)하고 고객의 현금인출 요구시 자동으로 매도하여 주고, 연계된 은행계좌 또는 소액지급결제시스템에 참가한 증권회사의 고객계좌를 통해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결제대금(공과금, 카드대금, 보험료 등) 자동납부,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종합계좌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융감독용어사전 참조)


쉽게 말하면 예금자는 증권사 CMA 계좌에(그냥 통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돈을 맡기고 증권사는 그 예금으로 MMF, RP라는 금융자산에 투자했다가 거둔 수익으로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고객이 금액을 이체하거나 거래하고 싶을 때 매수한 금액으로 유동성을 확보하여 해당 금액을 지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MMF나 RP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주식처럼 CMA에 투자했다가 내 원금 까먹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할 수 있으나 이들의 안전성을 짧게나마 이야기해보려 한다.

RP는 증권사가 수익률을 보장한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여 그 회사가 망해도 증권사가 이율을 보장하게 된다. 당연히 증권사는 안전한 채권에만 투자한다. 증권사가 망해도 해당 이율만큼 이자는 받지 못하지만 투자한 채권을 다른 증권사를 통해 팔아 현금화할 수 있다. 증권사가 망하고 채권을 판매한 회사도 망할 확률은 그닥 높지 않을 테니 안전성을 굳이 논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회사가 망하고 증권사가 망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망할까봐 투자를 못하는 사람이면 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금을 금고에 넣어서 집에 보관해야 한다다. 이렇게 과장할 정도로 안전하니 정 못미더우면 각종 정보들을 읽어보고 안심하고 투자하면 될터이다. 사실 CMA 자체는 투자라고 할건 아니지만..

MMW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수금을 한국증권금융이라는 곳에 투자해서 수익을 거두는 것인데 한국증권금융 망하면 또 한국도 망하는 거겠지? MMW는 매일 이자를 정산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복리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왜 신한금융투자의 CMA냐 하면 여러가지 원하는 전략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최대 3~4개의 CMA 계좌에 우대금리를 받으면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신한금융투자 CMA CASE 별 우대금리 적용방법 및 우대금리 %



신한금융투자 웹사이트에서 발췌한 위 이미지를 내가 이해한 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급여이체 1% : 매월 5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급여'라는 단어가 포함된 내역으로 CMA계좌로 이체 시 1% 우대금리 적용. (예시. 급여, XX회사 급여, 내급여, 사랑하는 급여 등) 나는 그냥 '급여' 라고 이체 함. 기준일은 급여이체일로 지정한 날의 +-1일 내로 50만원 이상을 입금해야 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음.

2. 아이행복카드 1% :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결제계좌로 하여 신한카드의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만 하면 1% 획득! 연회비나 최소결제금액 또한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당 서비스는 2018년 언제까지만 적용이 된다고 한다. 여하튼 그때까지 받아먹으면 되니 조금은 아쉽지만 문제 없다.

3. 자동이체 3건 1% : 단순히 타 계좌에서 '자동이체'기능으로 현금을 주고 받는 행위를 제외하고 지로 서비스를 등록하여 해당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에서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게 세팅해 두면 1% 적용됨. 3번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자동이체'의 개념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자면 통신사 요금 결제, 자동차 보험금 결제, 생명/화재 보험금 결제, 공과금(전기세, 가스요금 등)의 결제 등의 경우에만 이 3번의 '자동이체'로 카운트가 됨. 쉽게 얘기하면 타 기관에서 내 신한금융투자 CMA에서 요금을 뽑아가는 경우라 할 수 있음. 예금자가 취하는 액션은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결제계좌를 등록한다든지 보험사에 결제계좌를 등록한다든지 하는 행위밖에 없음.

4-1. CMA R+ 신용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 카드는 CMA R+ GS Caltex Shine 신용카드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음.

4-2. CMA R+ 체크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 아래 이미지 참조) : 카드는 CMA R+ LOVE 체크카드를 기본으로 하고 있음. 해당 LOVE 체크카드는 여느 은행의 체크카드와 견주어도 괜찮은 혜택들을 지니고 있으므로 우대금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사용할 맛이 남.

※ 4번의 우대금리는 최소 3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우대금리 적용이 되는데 LOVE 체크카드는 30만원대의 최소금액으로 최적화가 가능하나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금액을 꽤 사용해야 하므로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은 약간 부담이 있음.


(*)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 우대금리에 따른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 조합 추천


- Case 1 (최대치, 그러나 카드실적의 경우 하나로 뭉치는게 더 효율적이므로 4개가 적당)
 . 1계좌 : CMA RP - 급여이체 우대 1%
 . 2계좌 : CMA RP - 아이행복 우대 1%
 . 3계좌 : CMA R+ 신용카드 우대
 . 4계좌 : CMA R+ 체크카드 우대
 . 5계좌 : 자동결제 3건 우대 1%

- Case 2 
 . 1계좌 : CMA RP - 급여이체 우대 1%
 . 2계좌 : CMA RP - 아이행복 우대 1%
 . 3계좌 : CMA MMW - CMA + Shine 신용카드 및 Love Check카드 우대
 . 4계좌 : CMA RP - 자동이체 3건 우대 1%

- Case 3
 . 1계좌 : CMA RP - 아이행복 우대 1%
 . 2계좌 : CMA RP - 급여이체 우대 1% + R+ 체크카드 우대
 . 3계좌 : CMA RP - 자동이체 3건 우대 1%


이하로는 그냥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활용하면 된다고 본다.

나의 경우는 Case 3을 활용 중.
CMA의 경우 금리를 적용받는 금액 자체가 과거 금액에 맞게 산정되어 금리가 적용되므로 큰 금액을 자주 넣었다 뺐다 하는 것은 해롭다고 들은 적이 있어 3번과 같이 적용 중. 1계좌는 말그대로 예금같은 통장으로 사용중이고 2계좌는 소비통장으로 사용중이며(용돈을 50이상 보낼 때 '급여'라 적어 보냄) 3계좌는 투자통장으로 활용 중.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겠으나 현재의 세팅에 익숙해져 안일해졌음. 새로 구상해 봐야겠다..



▶ 관련 주의사항 및 기타 TIP

- 우대금리 적용 기준일
우대금리 적용은 매월 1일 기준으로 적용. 다시 말해 8월 11일에 우대금리 요건을 갖추었다면 익월인 9월부터 해당 금리가 적용되는 시스템. 그러므로 8월 2일에 우대금리 요건을 갖추고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저 8월 우대금리 혜택 받을 수 있어요..?" 라고 묻는다면 "고객님 죄송하지만.. 그렇게는 안되세요"라는 답변을 100% 받을 것. 시도할 필요가 없는 행위임. 그러므로 8월 1일~30일까지 해당 우대금리 요건을 갖추고 한 CMA에 500만원 현금이 있다면 해당 금액을 미리 CMA에 넣지 말고 다른 곳에서 가지고 놀다가 31일에 통장에 넣어두면 9월 1일부터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 체크/신용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 개념
위 우대금리 CASE 중 4-1과 4-2에 해당하는 내용은 CMA계좌에 '우대금리'개념으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캐쉬백'개념으로 들어오게 됨. 말 그대로 신한카드의 실적에 따라 현금이 지급되는 것임. 해당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콜센터 직원들은 대부분 모르는 듯 했음.

- 신한금융투자 CMA 수수료 무료 적용 받는 방법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는 타 은행에서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로 매월 10만원 이상의 금액이 자동이체로 들어올 시 타행 계좌이체 금액이 무료적용 됨. 사실 이체수수료의 경우 어떤 은행이든 요즘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계좌이체 시 수수료를 아직도 내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챙겨갈 것.

-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 관련하여 모르는 것이 있을 경우 그냥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자. 목소리 좋은 누나들이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다. 그리고 더불어 자주 전화하고 관심을 표하면 그냥 본사차원에서 다이렉트 전화도 자주 온다. 뭐 수천만원의 금액을 CMA로 굴리고 있지 않더라도 1~2개 이상의 CMA 계좌를 운영할 시 은행 차원에서 잠재고객을 잘 구슬려야 나중에 고객이 큰손이 되었을때 다른 서비스들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므로 관심을 표할 것이다. 인터넷은 기본적인 정보습득만 하고 개인이 세팅한 자금운용전략을 위한 세부정보는 고객센터로 문의할 것!

그런데 왜 은행이나 증권사는 빌어먹을 고개센터 전화번호를 그렇게 꽁꽁 숨겨두는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센터는 1588-0365이다.

- 각각의 통장은 개별적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됨. 1계좌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실적을 내면 해당 실적은 그 카드가 연결되어 있는 계좌로만 우대금리 혜택이 돌아감.

- 증권사의 홍보전략에 놀아나지 말것. 6, 7,%의 우대금리는 결국 500만원 한도에서 놀아나는 것이므로 의미있는 숫자가 아님! 그만큼 카드 실적도 내야한다. 필요한 지출만 하는게 10%의 우대금리를 얻는 것보다 중요함을 명심할 것. (아래 표와 같은 숫자놀음에 혹하지 말자)





♬ 위 정보는 몇년간 신한금융투자 CMA를 운영해 오면서 느낀점과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정보이므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잘 구상하여 남따라하는 재무전략이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게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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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8일 월요일

[기록] 삶의 지혜

정확히 28.5년을 살은 오늘은 6월 30일. 시간 날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내가 배운 지혜들을 정리하려 했었는데 드디어 시간과 생각이 겹쳐 기록하게 되었음.

아래는 나의 첫번째 삶의 지혜에 대한 기록.




- 일과 성취감, 업무에 있어 전문성

회사에서의 업무라는 것은 지식노동이라기보다 뇌로 하는 단순노동에 불과하다. 학생 때 기대하기로는 일을 배우고 업무라는 것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일을 하며 일종의 업무요령 및 기술은 향상되었을지 모르겠으나 지적능력의 향상이나 전문성은 향상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성취감' 이라는 감정으로 - 다소 추상적인 잣대 - 판단할 수 있다. 니는 특정 프로젝트를 완료하거나 회장님으로부터 결재를 무리없이 받아 내거나 큰 사업의 수주를 따냄으로써 얻는 성취감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개인에게 있어 정신적 감정에 초점을 맞춘 성취감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성취감을 어떻게 얻을 수 있냐 생각해 보니 답은 하나, '배움과 학습'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회사일 외에 시간을 내어 책을 읽든 학원을 다니든 인강을 듣든 블로그로 학습하든 자기 스스로 관심이 있고 필요로 하는 분야를 꾸준히 공부해야만 일이라는 데 있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았다. 사실 이는 정말 쉽지 않지만 조금씩 그리고 꾸준함이 요구된다.






- 웨이트 트레이닝, 몸짱, 헬스장

 웨이트 트레이닝은 보디빌더나 웨이트 트레이너, 운동선수, 연예인 등의 직업을 가질 경우에 엄청나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웨이트를 좋아하고 취미로 삼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예외. 자신의 몸이 왜 헐리웃 배우들처럼 멋지지 않는가로부터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전혀 없는 것 같다. 또한 헬스장에 가 시간을 억지로 내고 비싼 헬스장 이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단, 반드시 일주일에 2~3회의 조깅과 간단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데, 아파트 놀이터의 철봉이나 공원에서 뽕을 뽑을 수 있다. 철봉이 없다면 문틀에 철봉을 달아 놓고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하다보면 등은 삼각형으로 반드시 진화하므로 참고하자.

정리하자면 똥배를 늘어뜨리며 살라는 말이 아니라 꾸준히 조깅과 가벼운 웨이트를 병행하며  건강을 챙기고 적당히 이쁘게 옷을 입을 정도로 운동하면 되는 것이다.

정말 운동을 하고 싶다면 하고 싶은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유지하고 재미도 느끼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헬스가 좋다면 헬스를 하면 되고 다른 운동을 선호한다면 다른 운동을 하면 되는 거다. 물론 근력을 필요로하는 운동을 할수록 좋겠다. 요즘 서핑에 빠져지내며 이 부분을 더욱 강하게 느끼는데, 할배근, 어깨근육(명칭을 모르겠다..), 코어근육 등에 특히나 힘이 많이 들어간다. 서핑도 즐거운데 몸도 변화가 느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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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1일 금요일

English Note(2015/12/07~2015/12/11)


In due time

‘적절한 때에’ ‘때가 되면’이라는 뜻입니다.

Your dreams will all come true in due time


Act out of character

Character에는 사람의 성격이나 품성을 뜻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즉, ‘원래 성격과는 다르게 행동하다’라는 뜻입니다.

Usually, John is humble and calm, so when he got angry, he acted out of character. 


Put one’s neck on the line

‘위험을 감수하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는 neck이 oneself, 즉 ‘자신’ 과 가까운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neck 이외에 실제 의미를 가진 단어 (reputation, future 등)을 쓰면 ‘내 평판·내 미래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다’라고 특정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While others played safe, Jack put his neck on the line for the team and won the game for us.


blow your mind

‘깜짝 놀라게 하다’ ‘매우 깊은 인상을 주다’라는 뜻입니다.

The young pianist’s performance will blow your mind. No wonder he won the first prize.
(*) Win the first prize : 1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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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0일 목요일

취업설명회 참가 TIP




취업을 준비했을 때 학생으로서 취업설명회를 다녀봤던 경험과 최근 취업설명회에 회사를 설명하러 참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TIP을 작성하려 한다. 사실 학생 때는 나조차도 취업설명회에서 무엇을 어떻게 얻어올 지에 대한 방법론보다는 무작정 많은 회사 부스에 들러보자라는 심정으로 임했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취준생의 소중한 1분1초를 더 유용하게 사용했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가 만났던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뚜렷한 목적(회사, 직무선정에 있어)이 없이 무작정 의자에 앉았다. 실례로 가장 많이 들었고 당황스러웠던 질문으로는 1) 저는 4학년인데 준비한게 하나도 없는데, 저 취업할 수 있을까요?, 3) 이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이 직종이 무슨 일을 하는 직종인지 설명좀 해주세요, 3) 연봉은 얼마인가요?, 4) 복지 좋아요? 등이었다. 사실 이런 질문을 받으며 잡코리아, 사람인, 스펙업, 취업대학교, 잡플래닛 등 무수히 많은 취업관련 사이트, 카페에 들러 공부를 먼저하고 오시면 어떻겠냐는 말이 목끝까지 자주 올라왔지만, 학생들의 사기를 복돋아주고 응원해 주는 것도 취업설명회에 회사가 참가하는 이유 중 하나라는 인사팀 직원의 말을 듣고 꾹꾹 눌러담았다. 사실 답답하거나 짜증이 나기보다 뭔가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대학교 2학년임에도 미리미리 자신이 가고자 하는 회사를 알아보고 대외활동이나 배우고자 하는 학문의 방향이 회사가 원하는 방향과 동일선상에 있는지 확인하려 했던 학생도 있었다는 점은 스스로 잘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음을 알려주었다.


취업설명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TIP은 아래와 같다.



1. 취업설명회 일정 정리

모교가 아니더라도 거주하는 지역 안에서 각 학교 사이트를 둘러보며 어떤 회사들이 언제 설명회를 개최하는지 일정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모든 설명회에 참석하기에는 금과 같은 취준생의 시간이 무척이나 소중하다.


2. 관심이 있거나 정말 가고 싶은 기업 선정 (선택과 집중)

1번과 동시에 진행해야하는 부분이 2번이다. 모든 설명회에 참석할 수 없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3학년 이전이 아니라면 사실 시도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취업설명회는 보통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하는 시기와 겹치기 때문이다. 만약 지원을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회사가 있다면 설명회에 참석해 보자. 홈페이지나 취업사이트에서는 회사에 대한 무미건조한 정보만 올라와 있다면, 설명회에서 해당 회사의 직원과 대면해보자. 그 직원의 용모가 단정하지 못하거나 너저분한 부스의 모습을 보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마주한다면 지원 여부에 있어 결정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다. X베너의 질만 봐도 회사가 인재를 선발하려는데 얼마나 투자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3. 회사에 지원하려는 직종/직무 사전조사 및 선정

절대로 무작정 "저 이 직종이 뭔지 모르겠어요" 혹 "어떤 직종에 지원해야 할까요?" 등의 무책임한 질문을 던지지 말자. 동일한 질문의 의도라도 그 보다는 해당 내용을 10분이라도 인터넷에서 찾아본 뒤, "이 직종은 ~~~한 직종 같은데, 실무에서도 동일한 일을 하는게 맞나요?"로 돌려말하는게 낫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라도 더 아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게 사람 심리다. 그리고 회사의 직종 전부에 대한 답변을 듣는것과 몇개로 추려진 답변을 듣는 것은 질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

한 회사에 영업관리와 기획 중 도저히 어디에 지원해야할 지 모를 경우, 설명회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은 신입사원이라도 동기들이나 친한 선배들이 다양한 직군에 속해있기 때문에 실제로 해당 직무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회사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아름답고 이상적인 설명 말고 정말 회사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질문하자. 그러면 훨씬 선택하기가 쉬워지고 확신마저 생기는 경우가 많다.


4. 인사팀 직원과 단지 지원나온 신입직원을 구분하기

안내해 주는 직원에게 누가 인사팀 직원이고 신입 혹 입사한지 얼마 안된 직원인지를 물어보자. 그리고 인사팀 직원에게는 회사에 대한 팩트(숫자, 법, 규정, 회사의 주요 이벤트 및 이슈 등과 관련된 사항) 위주로 물어보고 신입사원에게는 요령?(회사 분위기, 퇴사율, 상하 수직관계 등)을  몰래몰래 물어보자. 


5. 자기소개서 질문 관련

지원하려는 회사들 중 TOP 3~5안에 드는 회사의 경우 미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가자. 아직 문항을 모른다면 작년 기준으로 작성해 가자. 그냥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고 혹 어떻게 써야 잘쓰는건지 묻지 말고 저는 이렇게 써 왔는데 회사가 원하는 방향과 맞게 쓰고 있는지를 묻자. 그리고 모든 문항과 내용을 읽어달라고 하기보다 반드시 필요하다면 한 두개의 문항을 집중적으로 묻고 중요한 문장에는 형광펜을 칠하는 작업도 하자. 직원들은 하루 종일 말하느라 상당히 피곤하다.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은 키워드, 포인트, 방향만 물어도 충분하다!


6. 기타 TIP

- 해당 직무별 TO : 이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자리 수, 그것도 3명을 뽑는데 지원하려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자. 보통 전략기획, 인사, 총무 등의 직종은 정말 사람을 적게 뽑는다. (나중에 직무순환제도를 통해 보통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다.)

- 회사의 최근 이슈 : 4번에서 언급했었지만, 미디어나 회사 사이트 상에서 확인하기 힘든 정보를 하나라도 얻어보자. 많이 앞서나간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제외하고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활용하면 좋을 만한 정보들을 찾자. 회사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예를 들면, 신규투자, 신규진출국가, 집중하려는 사업분야 등이 있다. 

- 단정한 용모 : 반팔,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설명회에 가기보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보자. 정장을 입고 오는 멋진 학생들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괜찮겠다라는 용모를 보이자. 회사와 자신이 처음으로 대면할 수 있는 순간이고 높은 직급의 인사팀 직원이 설명회에 참가한다면, 면접에서 만날 기회도 올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 마음가짐을 달리하고 진지하게 설명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신경써서 나쁠게 전혀 없는 부분 아닐까?



개인적으로 나의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이와 같은 정보들을 많이 공유하며 도와주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괜히 나섰다가 건방지다는 소리만 들을 것 같았다. 하지만 자주 연락을 하며 이런저런 문의를 하는 친구들에게 있는 힘껏 도와주다보면 그들에게도 그리고 나 스스로도 삶에 큰 자극이 되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도 같다. 

여하튼 중요한 점은 취업에 있어 모두들 옳은 선택을 하고 원하는 바를 성취했으면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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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8일 수요일

성공하는 사람들이 출근 전에 하는 일곱가지






1.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대부분의 기업 임원들은 오전 6시 전에 기상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제한된 시간이기에 분단위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2. 샤워하며 생각하기
따뜻한 물을 쐬면 긴장이 풀리면서 우리 뇌에 쾌락과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물질인 도파민이 형성된다.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창의적인 생각 또한 활발해진다. 이 때 좋은 아이디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 괜히 '유레카'가 목욕 중에 발견된 게 아닌 듯!

3. 뉴스 확인하기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늘 세상 돌아가는 일이 자신의 비즈니스와 어떻게 연결될 지 생각해야 한다. 밤에 찍어낸 뉴스보다는 온라인 뉴스와 TV뉴스 등 분 단위로 돌아가는 소식에 귀기울이는 게 포인트.

4. 이메일 확인하기
출근 전에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장한다. 당일 비즈니스를 어떻게 진행해야할 지 방향을 정할 수 있다. 팀원에게도 적절한 과제를 줄 수 있고, 진행 사항도 파악할 수 있다.





5. 3가지 우선순위 정하기
출근전에 그 날의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 3가지를 정하고, 출근 후 1시간 동안 그 일 부터 처리한다.

6. 가족기념일 등을 확인하기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의 기념일이나 약속을 놓치지 않았는지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세워둔다.

7. 아침식사하기
아침 식사가 두뇌 활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왕이면 설탕덩어리 시리얼보다는 단백질(계란, 우유, 베이컨 등) 위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섬유질도 같이 섭취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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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일 금요일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The autobiography of Andrew Carnegie







그가 나에게 주는 메시지들을 정리해 보았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기 보다, 그가 생각했던 인생의 문제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최대한 기억하기 위해 지문 그대로를 옮겨왔다.



[복장, 외모, 예의]
나는 목소리를 부드럽게 하면서 언제나 예의바르고 정중하게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 다시 말해서 언행을 조심하게 된 것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나는 복장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고 오히려 그런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었다.투박한 구두를 신고 헐렁한 옷깃의 셔츠를 입는 것이 당시에는 서부 사람답고 남자답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멋을 내면 오히려 경멸을 당하기도 했다. 한 번은 철도회사 직원 중에 잘 다듬어진 가죽 장갑을 낀 사람을 본 적이 있었는데, 남자다움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나는 애디슨 일가와 접하게 되면서 복장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직업관]
젊은이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평생의 직업이라고 정한 일에 대해서는 시간과 정성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1달러까지 쏟아 부으라는 것이다. 나는 젊은 시절에 이미 그렇게 결심을 했다. 철강 생산에 전력을 집중시켜 그 길의 최고가 되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모르는 채, 자신의 재능을 믿고 즐겁게 그 길을 가지 않는 것은 어리석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실제로 너무나 뛰어난 기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사무적인 일에 뛰어들어 스스로 불안과 초조함으로 정신적인 압박을 받아 결국 실의에 빠진 채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을 수도 없이 보았다.


[종교]

1. 나는 이 여행의 수확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혼란스러웠던 정신이 질서가 잡히게 되면서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나는 결국 하나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을 완성시키게 되었다. '신의 나라는 그대들 속에 있다.'라고 한 예수의 말이 내게 참된 의의를 가져다주었다. 천국은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며, 현재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모든 의무는 내가 지금 있는 이 자리, 그리고 현재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것을 바라며 그것을 잡으려 발버둥치는 것은 헛수고이고 아무런 수확도 없는 것이다. 

2.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접해온 온갖 신학의 잔해, 스베덴보리가 내 마음속에 심어준 인상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매력을 느낄 수 없었으며 내 사고 속에서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어떤 한 나라가 신의 계시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그 어떤 민족도 진리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교리를 가지고 있다. 부처가 그랬고 공자, 조로아스터, 예수가 그들의 스승이었다. 그들의 가르침은 윤리적으로 닮아 있고 본질적으로 같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3. 생활환경이나 자연법칙 중에는 우리가 보기에 뭔가 잘못되었다거나, 혹은 불합리하고 무자비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대부분이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가지고 있다. 우리 집이라는 것도 틀림없이 그중 하나로 그 모습과 장소는 문제가 될 수 없다. 신은 자신의 계시를 한 민족이나 국가에만 국한시키지는 않았다. 모든 민족은 그 성장의 현재 단계에 합당한 신의 사명을 받은 것이다. 우리가 알 수 없는 위대한 힘은 어떤 사람도 잊지 않고 평등하게 작용한다. 

4. '신이 내게 보여준 이 자비에 보답할 만한 일을 과연 나는 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는데, 연금 명부에 이름이 오른 사람들은 나의 가장 현명한 대답이다. 또한 그것은 내게 만족감을 주는 대답이기도 하다. 나는 인생의 행복, 내가 정당하게 받아야 할 것 이상의 것을 누리며 살아왔다. 따라서 나는 신에게 아무것도 바라고 기원하지 않았다. 우리는 우주의 법칙 아래에 있기 때문에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자기 내면의 판단에 따라야 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단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현재는 물론 죽어서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서는 안 된다.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 만약 우리의 입장이 뒤바뀐다면 사랑하는 선량한 벗들이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내가 그들에게 했던 것과 같은 일을 해줄 것이다. 나는 그것을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소중한 감사의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매일 밤 그들이 기도를 할 때마다 나를 위해 모든 신들에게 기도한다고 말해 주었다.


[경제]
미국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떄 하나의 가장 큰 이점은 미국의 제조업자가 최고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 덕분에 그들은 빠른 자본의 회수가 가능하며 잉여 생산품을 유리한 가격에 수출할 수 있다. 수출 가격이 원가를 조금 넘는 금액이라도 아무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 최고의 내수시장에다가 제품의 규격화가 이루어진 나라는 결국 해외의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가 있다. 이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나는 영국에서 '잉여의 법칙'이라는 말을 이용했다. 이 말은 훗날 상업계에서 논의를 할 때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노사관계]
나는 사업가로 살면서 여러 가지 사건을 접할 수 있었는데, 노사 문제의 발단이 반드시 임금 때문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분쟁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종업원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들의 성공을 함께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솔직하게 말할 수 잇는 것인데, 나는 언제나 노동자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진심으로 즐겼고 화제는 언제나 임금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직원들에 대해 깊이 알면 알수록 그들에게 애정을 쏟게 되었다. 고용주가 하나의 덕만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대부분 둘 이상의 덕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에게 관대하고 동정을 하고 있었다.


[행동규범]
로버트 번즈의 시에는 최고의 행동규범이 담겨 있다. 우선 내가 젊었을 때부터 원칙으로 삼았던 "오직 자신으로부터의 비난만을 두려워하라."라는 구절이 있고, 두번째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비참한 인간들을 줄 세우는 사형 집행인의 채찍은 지옥의 공포. 그러나 그대의 명예가 그대를 붙잡는 곳 그 안에 머물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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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엘론 머스크가 전하는 9가지 조언





1. “어려운 점은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이다. 그것이 해결되면 나머지는 쉽다.”
“It taught me that the tough thing is figuring out what questions to ask, but that once you do that, the rest is really easy.” [Businessweek, September 13, 2012]


2.“페이팔 사업을 거치면서, ‘어떤 것이 인류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라고 생각을 많이 했다. ‘어떻게 돈을 벌것인가’도 의미가 있지만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인간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Going from PayPal, I thought well, what are some of the other problems that are likely to most affect the future of humanity? Not from the perspective, ‘what’s the best way to make money,’ which is okay, but, it was really ‘what do I think is going to most affect the future of humanity.’” [Cal Tech commencement address, June 2012]


3. “팀의 역량은 정말 중요하다.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개개인 스포츠맨의 역량이 뛰어난 팀이 승리할 확율이 높다. 그 다음은 전략이다.”
“Talent is extremely important. It’s like a sports team, the team that has the best individual player will often win, but then there’s a multiplier from how those players work together and the strategy they employ.” [Business Insider, August 8, 2013]


4. “나쁜 피드백에 신경을 쓰고, 그와 같은 피드백을 친구들로 부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라.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ally pay attention to negative feedback and solicit it, particularly from friends. … Hardly anyone does that, and it’s incredibly helpful.” [TED, February 2013]


5. “하늘을 날으는 차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그것을 정말 안전하고 조용하게 만드는냐가 중요하다. 그게 해결되지 않으면 사용자들을 행복하게 하지 못할 것이다.”
“I’ve thought about it quite a lot … We could definitely make a flying car – but that’s not the hard part … The hard part is, how do you make a flying car that’s super safe and quiet? Because if it’s a howler, you’re going to make people very unhappy.” [Business Insider, June 9, 2014]


6. “하나의 간단한 조언이 있다면, 계속적으로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어떻게 잘하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I think that’s the single best piece of advice: constantly think about how you could be doing things better and questioning yourself.”


7.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 유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게 제품이든, 서비스이든, 이상적으로 멀리 생각할 수 있는 만큼 멀리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다. 멀리 시각을 넓힐 수록, 투자를 유치할 확률이 높다” 
“I think the best way to attract venture capital is to try and come up with a demonstration of whatever product or service it is and ideally take that as far as you can. Just see if you can sell that to real customers and start generating some momentum. The further along you can get with that, the more likely you are to get funding.”


8. “끈기는 정말 중요하다,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 당신이 만약 누군가로부터 그만두라고 강요받지 않는 이상”
“Persistence is very important. You should not give up unless you are forced to give up.”


9. “정말 열심히 일해라. 일주일에 80시간~100시간 가량 투입해야 한다. 이게 성공에 가까이 가게 해줄 것이다. 만약 다른 친구들이 일주일에 40시간을 투입하고, 당신이 같은 일은 100시간을 투입하게 되면, 당신은 일년이 걸릴 일은 4개월만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Work like hell. I mean you just have to put in 80 to 100 hour weeks every week. [This] improves the odds of success. If other people are putting in 40 hour work weeks and you’re putting in 100 hour work weeks, then even if you’re doing the same thing you know that… you will achieve in 4 months what it takes them a year to ach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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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0일 금요일

양준혁 특강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는 사람이 되어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노트를 공유하며 알게 된 내용이다. 너무 유익한 내용인 것 같아 편집해 보았다. 선편집, 후통보 할 것이다. 좋은 이야기를 공유해주는 좋은 친구기에 이해해 줄 것이라 믿는다:D)







한국 프로야구 타자 9개부문 중 8개부문 한국 최고기록 보유자.

자기가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하는 부문은 "사사구(볼넷+데드볼)"
자기는 개인을 위해 야구를 하기 보다는 팀을 위해  야구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사구 기록이 더 의미있다.
이는 18년동안 꾸준히 잘 했는데 MVP는 없었다는 점으로 증명된다.


[터닝포인트: 꾸준함과 성실함]

10년중 9년 3할때를 쳤었다. 그런데 2002년 삼성 22년 만에우승할때 처음으로 2할을 쳤다.
일시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과감한 변화를 주었다.

이는 삼십대 중반에 자기 자신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는 것이었기에, 더욱 잘나가는 국민타자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아예 20여년의 타격자세를 바꾸고 만세타법을 만들게 된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기록하고 연습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는다.

슬럼프가 오면 인정하고 나아가는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해 준다.


[근성]

이승엽은 하나를가르쳐주면 두 세 개를 배우고 선배말을 귀담아듣는 후배였다고 한다.

홈런 20, 26, 32, 42, 53개로 늘어갔다.

38개 즈음 칠때,  외다리타법에서 타법을 바꾸고 그 해 56개 까지 친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53개 까지 쳤는데 다음해 38, 36개를 치자 타격을 바꾼다.
다른 모든 사람이 53개치는 자세룰 왜 바꾸냐고 나무랐지만 아래쪽 공인 포크볼에 약해 삼진이 많은 자신을 인정하고 타격폼을 바꾸어 그해 56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다.


[최고, 정상의 자리]
만족하고 즐기기만 하면 단명한다. 무엇을 해냈다고 만족하지 말고 새롭고 꾸준하게 나아가야한다. 그래야 롱런한다. 안일해지지마라. 안주하지 마라. 배울점이 있는 사람에게는 배워라.


[자기만의 색깔]
깨어있으면서 접목해라. 교과서가 가르쳐 주는 것만 배우면 평범해진다. 자신은 만화를 보면서도 야구를 생각했다고 한다. 치고 빠지는 최배달 만화보고 말이다.

똑같이 하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낚시를 할때, 그리고  파리를 잡을때 등 항상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있어야 한다. 생활에 접목시키고 어느것 하나 사소하다고 여기지 마라. 실패할 때가 많을 수 밖에 없다. 버리지 말고 기록하고 분석해야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낼 수 있다.


[끈기]
실패도 하면서 새롭게 새롭게 부딪쳐라. 하다가 놓치마라. 자기가 잘한것만 하듯 익숙한 것만 생각하면 놓친다. 세월은 변해간다. 가만히 있으면 퇴보된다. 계속 자꾸 해봐야한다. 그게 결국 자기 것이 된다. 끊임없이 추구하며 자기만의 색깔을 내도록 노력해라.


[성실]
그는 1루까지 단한번도 설렁뛰지 않고 전력질주 해왔다. 그렇게하면 일년에 3~5개 건진단다.
2할9푼 타자와 3할은 타자는 한 끗 차이다. 지나고 그때 뛸껄 후회하지 마라. 그렇게 18년 동안 156개 내안타를 친 게 아니었다면, 그냥 평범한 선수로 남았을 것이다. 프로는 그래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는 사람이 되어라 핑계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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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6일 화요일

글로벌 성공시대 - 샐러리맨의 성공신화, 3M 수석부회장 신학철



3M이라는 회사는, 
110년이라는 3M의 역사는 실패에서 시작하였다. 실패했을 때는 따뜻한 격려를, 성공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매년 100여종 이상의 제품이 새로 생산되는 3M에서는 창의적인 문화를 존중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기업풍토가 있다. 업무 시간 중 15%를 자유롭게 사용해도 좋다고 허용한다.







생활 습관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해 1시간은 자신의 시간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신문과 뉴스를 본다. 분단위로 시간을 사용한다. 실제로 방송 초반부에 새벽 4시에 기상해 5시까지 신문과 뉴스를 보시면서 5시 30, 31, 32분 쯤 근처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신다고 하셨다. 분 단위로 시간을 관리하시는 모습에 감탄했다.


3M에서의 커리어
대한민국 충북 괴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진학 후 한국 3M으로 입사한다.
입사 7년 만에 소비자 사업 본부장으로 승진한다. 물불 안가리고 하고 앞에 있는 건 전부 해치우겠다, 최대한 할 수 있는대로 영역을 넓혀 보자는 도전정신이 작용한다. 3년 후 필리핀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700명의 사원들이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노사분규의 문제가 5년동안 지속되었다. 신학철 부회장은 4개월 동안 700명의 사원들을 모두 만나 개별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 부사장으로 승진되었다. 부사장이된지 3년 뒤 수석부회장이 되었다.

현재는 연간 회사 총 매출의 3분의 1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약 20조







그가 생각하는 겸손이란,

항상 겸손하게 생각한다. 내가 많이 알고 모든 문제에 대해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가능한 자기 자신을 갈고 닦으려고 하면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외국어(언어)에 대한 생각
언어보다 명확한 전달력이 중요하다. 언어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의 본질, 업무능력,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자연스럽게 윗분들이 인정하게 되었다. 

언어와 현지상황을 동시에 빨리 숙지하는 방법이 없겠느냐 이런걸 생각했을때 항상 통독수준으로 신문을 읽었다. 하루 이틀 한달, 두달, 한해 두해가 가면서 급속하게 그런 부분에 적응을 하게 되었다.






그만의 경영 노하우는
- 다양한 시장, 다양한 고객, 다양한 제품이 핵심인 3M 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운다
- 각자가 자기 맡은 바를 다하는 데서 전체의 화합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 미국 기업문화에서는 볼 수 없는 신입사원들간의 조찬회의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리더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의사를 효율적이고 짧게 전달하는 능력을 길러왔다. 그가 회사에서 혁신을 이룬 것 중 하나는 사람한테 투자하고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었다.







신학철의 성공노트 1: 좋은 아이디어는 현장직원에게서 나온다.
생소한 제품은 최대한 많이 보면서 지식을 넓힌다.
ex) 치과와 자동차 공업사 등 3M제품을 사용하는 글로벌 시장에 직잡 들러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본인이 확실한 논리가 없으면 상대방을 설득시키가 어렵다. 내가 논리를 갖추려면 직접 해보는 것 밖에 없고 경험하는 것 밖에 없다. 모든 것을 먼저 해보라.


신학철의 성공노트 2: 고객을 위해 혁신하라

기술혁신이 고객한테 생산성 혁신을 주지 못하면 그건 결국 내부의 기술일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진정한 혁신이다. 곧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혁신인 것이다.

세계관, 문화에 대한 이해,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이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위험이 따르는 길이고 남이 가보지 않은 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언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술이 되었든 간에 준비된 상태에서 기회를 기다리면 나에게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 미국에서 최고의 인재들과 경쟁을 해야했지만 그는 두려움이 없었다. 늘 준비에 철저했기 때문이고 한국인이 가진 장점 때문이었다. 즉 정, 한국적인 어떤 강인함, 인내, 오기 같은 것이 작용했다(나는 한번 해보겠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강점이 아니었다 생각한다.
- '빨리 가려면 느리게 가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나'
치기언이과기행: 자신의 말이 행동보다 앞서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 논어


위 구절은 방송에서 가장 나에게 와 닿은 부분이다. 요즘 스티브 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이 단기간에(그들나름대로 우여곡절도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비교적) 세상의 관심을 받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리더들에 대한 말이 많다. 꿈도 그들처럼 되고 싶다고 맞추는 젊은이들이 많다. 나 역시 그들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나와 비교를 하고 경외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항상 무언가 한가지가 빠져 있다고 느꼈다. 그들은 항상 옳은 말을 했지만 정작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더구나 신학철 수석부사장님은 토종 한국인이셨기에 더더욱 나에게 와닿는 바가 많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인의 장점인 '정'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것부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오기'를 잘 설명해주셨다. 하지만 무엇보다 핵심은 여느 인재들과 다르지 않았다. 바로 '기본'이다. '자기관리, 가족과 친구등 주변에 대한 진심, 건강관리, 건강한 마인드' 말이다. 

현재 '기본'이 너무나 필요한 나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행복하다. 



KBS에서 해당 자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고화질은 유료로 전환되지만 저화질 영상은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영상들은 모두 화질이 너무 좋아서 낯설기는 했지만 집중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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