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7일 일요일

About

내 나이 스물여섯. 나만의 블로그를 운영할 필요성을 느꼈다. 순간순간 다양한 생각을 하고 어떤 이슈에 대해 견해가 생겨도 어딘가에 기록하지 않으면 그것도 잠깐인 것 같아서였기 때문이다. 특정 분야에 대해 아직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IT, 마케팅, 금융 등 초점이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블로그 운영 목적 자체도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싶은 것도 아니다. 다만 미래에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블로그에 그와 관련된 글을 쓰고 스크랩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흔적이 남아 나 스스로 가닥을 잡아나가기에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소 정신없고 주제가 불투명해 나의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들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조금씩 초점을 잡아나갈 것이기에 그 또한 걱정되지 않는다. 일단 시작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전세계의 다양한 독자들이랑 소통할 수 있는 구글 블로거가 구미에 당겼다. 천천히 차곡차곡 블로그를 채워나가다보면 어떤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만 같다. 나는 한국에 대단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단순히 애국하기 위해 인생을 바친다는 다소 오래된 케치프레이즈 말고 애국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애국하고 멋있는 사람이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기성세대의 범주안에 내가 들기 전에 꿈과 비전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다. 단 한 문장으로 절대 변하지 않을 나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싶다.

그리고 나는 외국어를 좋아한다. 특히 영어와 프랑스어를. 


댓글 2개:

  1. Cheongsoo! 깜짝 놀랬지.
    페북에 올린 글 보고 놀러왔다가 처음부터 글 보는 중.
    루미얌. 블로그 구경 잘하고 갈게~!

    P.S 기록하는 습관은 좋은거양..
    (나도 파워블로거를 꿈꾸며 네이버블로그를 시작했지만 1일 1블로그 운영도 힘든 상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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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고 오랜만일세! 내 블로그 첫번째 댓글 단사람이 너야ㅋㅋ 잘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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